한반도 평화정착 일환 안보 결의

이형연 대표기자 ejgnews@hanmail.net 2018.07.04 15:06:49

중구향군 6·25 전쟁 제68주년 기념… 국력 강화해 국민생존권 보장 앞장

 

지난달 22일 열린 6·25기념 68주년 기념행사에서 경화수 회장과 회원들이 결의를 다짐하는 선서를 하고 있다.

 

/2018. 7. 4

 

중구재향군인회(회장 경화수)는 지난달 22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6·25전쟁 68주년 안보결의대회와 함께 참전용사 위로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창식 구청장, 박영한 고문식 이화묵 의원, 길기영 구의원 당선자, 박형구(상이) 황병숙(전몰) 유진향(미망인) 문성주(무공) 하태환(고엽제) 윤재랑(월남참전) 지회장등 중구보훈단체장, 김도경 한국여성문예원장, 예비군 동대장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여성문예원 정경자씨가 모윤숙 시인의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라는 추모시 낭송과 함께 동영상을 시청했다.

 

중구재향군인회원들과 참석자들은 68년 전 나라를 지킨 선열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북한의 파행적 도발과 위협에 맞서기 위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모든 반국가적 활동에 강력히 대응하고 △냉정하고 엄중한 자세로 국가적 위기가 초래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국력을 강화해 어떠한 대외세의 침략에도 대비하고 국민의 생존권을 보장하는데 앞장서자고 결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6·25 기념노래 제창과 만세삼창을 통해 호국의지를 다졌다.

 

경화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6·25전쟁은 수십만 명의 민족이 희생됐고 15만 명 이상의 우방청년들이 희생된 우리 민족사상 최대의 참극이었다"며 "다시는 이 땅에 제2의 6·25가 일어나서는 안된다. 국민들의 투철한 안보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으로 단합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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