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어린이 회원 등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탄소 녹색실천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 2017. 10. 18

자연보호 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와 중구시민실천단은 지난 9월 29일 장충초(교장 유안근) 어린이와 학부모, 회원 등 160여명과 최창식 구청장, 유안근 교장이 함께한 가운데 다산로와 신당동 떡볶이타운 일대에서 저탄소 녹색실천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지구가 아파요! 온실가스 줄여요! 우리아이와 녹색생활 함께해요!' 현수막과 함께 △실내 적정온도 지키기 △냉장고 설정온도 올리기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 플러그 뽑아두기 △전기밥솥 보온기능 사용하지 않기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하기 △비데는 사용할 때만 켜기 △TV는 절전기능으로 설정 셋톱박스 같이 끄기 등의 전기절약 행동요령 피켓을 들고 학생들과 함께 행인과 점포에 우리 집 전기절약 행동요령 전단지를 배포했다.

한편 30일에는 회원, 장충초 학생과 학부모 등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당동 떡볶이타운과 중앙시장에서 ‘추석명절 녹색생활로 뜻 깊게 보내기’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들은 △사용하지 않는 전기플러그 뽑기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 만들기 △성묘갈 때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고향길 대중교통 이용하기 △추석선물은 친환경상품으로. 구매는 그린카드로 등의 전단지를 배포하고 친환경 추석실천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영도 회장은 “미래의 환경지킴이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해 주셔서 상당한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 환경 활동은 우리아이와 함께 함으로서 어린이들이 환경에 많은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해 저탄소 녹색실천을 사회에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