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힐링 중심도시 영주를 방문해 녹색생활실천 공동캠페인을 전개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7. 10. 18
자연보호 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와 신당동 협의회는 지난 8일 '우리강산 돌보기 운동' 일환으로 자연이 살아 숨 쉬는 힐링 중심도시 영주를 방문, 녹색생활실천 공동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영주시(시장 장욱현). 영주시의회(의장 김현익). 영주시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윤흥욱)와 공동으로 청정 환경과 선비의 고향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영주시의 안내로 소수서원, 선비촌, 부석사의 관람 등 전통문화와 청정 환경의 힐링체험과 종복원 기술원, 여우생태 관찰원을 찾아 멸종위기를 맞은 여우를 생육해 소백산에 방사, 생태계 보존상황을 체험했을 뿐만 아니라 부석사에서는 양 협의회 공동으로 녹색실천 저탄소 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
마지막 코스로 영주풍기 특산물 인삼센터를 방문해 인삼을 구입, 지역경제를 돕는 등 훈훈한 교류행사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도 회장은 "이 영주방문에는 윤흥욱 영주시 자연보호회장을 비롯해 임원, 영주시장, 시의회 의장 등으로 부터 분에 넘치는 환대를 받아 고마움을 영원히 간직 하겠다"며 "특히 행사를 마칠 때까지 함께해 주신 영주시 협의회 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매년 실시하는 우리강산 돌보기운동인 전국그린투어 행사는 이영도 회장이 10년 전 주창한 운동으로 전국을 매년 순회하며 타 지역 자연보호협의회와 교류를 통해 공동으로 행사하는 것으로 금년이 11회째를 맞고 있다.
한편 지난달 29일에는 장충초(교장 유안근) 어린이와 학부모, 회원 등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산로와 신당동 떡볶이타운 일대에서 '우리아이와 녹색실천 함께해요'라는 저탄소 녹색실천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전기절약 행동요령 피켓을 들고 주민들에게 전기절약 전단지를 배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