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중구보훈회관에서 열린 개관 7주년 기념식에서 내빈들과 보훈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6. 11. 9
중구보훈회관 개관 7주년 기념식이 지난 4일 중구보훈회관 5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관식에서 박형구 관장은 최재법 회원엔 장수상, 박병기 김윤엽 회원엔 청춘상, 이화선 사무국장과 양영숙 황연옥씨 등 3명은 모범 직원상과 함께 부상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최창식 구청장, 최판술 이혜경 시의원, 중구의회 변창윤 부의장, 박영한 양은미 양찬현 의원, 보훈단체장등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축하공연으로 건강백세운동교실 영상을 관람하고 실버댄스 공연, 월남참전자 전우회원들의 선구자,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등 하모니카 연주 등이 펼쳐졌으며, 특식으로 갈비탕이 제공됐다.
2009년 11월 9일 개관한 보훈회관은 현재 9개 단체가 입주해 있으며 중구보훈아카데미, 영화관람, 이발서비스 등 여가활동 지원사업은 물론 보훈가족한마당 행사, 전적지 순례등 보훈대상자 예우증진사업, 수치료실(목욕시설)무료이용, 이발서비스, 고령유공자 위안행사 등 복지증진사업, 6·25전쟁 바로 알리기, 나라사랑 안보병영체험 등 초·중·고대상 안보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박형구 관장은 "중구보훈회관이 지난 2009년 12월 개관한 뒤 7년 동안 보훈가족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여가활동을 지원해 왔다"며 "특히 건강백세운동교실, 노래교실 등을 통해 화합과 건강에 기여해 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