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중구성동을 지역위원회는 지난 6일 중구청소년 수련관에서 지역대의원대회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6. 8. 24
더불어 민주당 중구성동을지역위원회는 지난 8월 6일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정기 지역대의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 118명 중 74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13일 중앙당 제26차 당무위원회의에서 인준된 전순옥 지역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추인했다.
이와 함께 운영위원 5명과 각급위원 8명 등 15명을 선출하고 각동협의회장, 각동 여성회장 등 추가 상무위원, 전국 대의원 선임 등은 전순옥 지역위원장에게 각각 위임했다.
더 민주당 중앙당은 정기전국대의원대회 개최를 결정하고 전국 253개 지역에서 지역위원장 공모를 실시한 결과 중구성동을에서는 전순옥 위원장을 비롯해 김연선 이지수씨 등이 신청했지만 당무위원회에서 단독후보로 인준됐다.
이에 따라 7월 16일 제1차 운영위원회의를 열고, 지역대의원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위원장을 임명하고, 당헌·당규에 따라 당연직 상무위원회를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순옥 위원장은 "지난 4년 동안 비례대표 1번이라는 무거운 책임감으로 19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며 "특히 680만 소상공인들을 위해 '소공인지원특별법' 등 새로운 법안을 발의해서 통과시킴에 따라 '소상공인의 대모'라는 별명이 따라붙게 됐듯이 앞으로는 더 넓고 더 깊게 중구의 지역주민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