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중구광장에서 배려교통문화 실천운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 2016. 5. 4

중구가 범국민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배려교통문화 실천운동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배려교통문화 실천운동은 법무부가 추진 중인 '배려, 법질서 실천운동'으로 SNS를 통해 릴레이 캠페인으로 전개된다.

국내 교류도시인 충북 영동군청에서 행사참여를 인계받은 중구는 지난 2일 오후 4시30분부터 구청 광장에서 캠페인을 펼치고 동영상을 YouTube와 Facebook 등SNS에 홍보하게 된다.

이날 캠페인에는 최창식 중구청장과 녹색어머니회 회원, 중구직장어린이집 어린이들, 교통안전지도사, 생활체육지도자, 정부3.0 홍보단, 구청 직원 등 총 80여명이 참여해 음악에 맞추어 율동과 함께 결의문을 낭독하고 캠페인을 펼쳤다.

중구는 다음 참여자로 중부경찰서와 남대문경찰서를 지목해 바톤을 이어주게 된다.

최창식 구청장은 "양보운전, 어린이보호구역 보호, 추월 금지 등 노약자와 상대방을 배려하는 교통문화 캠페인의 취지에 절대 공감하고, 교통안전문화에 선도하는 중구를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기획상황실에서 중구녹색어머니연합회원들과 중부·남대문경찰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기관별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 실현'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등교시 교통안전봉사 활동,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안전지도 및 폭력예방 캠페인, 안전노트제작 배부,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 합동점검 등의 협조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