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 중구지회 사무실 이전 개소식

조강구 ejgnews@hanmail.net 2014.09.04 14:39:58

김영주 지회장 "회원의 권익·업권 보호,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 강조

 

지난 2일 열린 외식업 중구지회 사무실 개소식에서 김영주 지회장이 변창윤 의원 등 내빈들과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 2014. 9. 4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중구지회(지회장 김영주, 이하 외식업중구지회)가 청구동에 사무실을 이전하고 지난 2일 공식적인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외식업중구지회는 김영선 의장, 변창윤 의원, 김장환 문화원장, 김상진 전 지회장, 조걸 바르게살기협의회장, 류웅걸 동장 등 많은 내빈과 임직원 및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새롭게 시작한 지회의 포부를 밝혔다.

 

김영주 지회장은 "최근 내수 부진과 경기불황 등으로 인해 외식업계가 많이 어려워졌다"며 "힘든 시기인 만큼 더욱 노력해 회원의 권익과 업권을 보호하고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나눔과 섬김 운동 △규제 개혁 및 제도 개선 추진 △나트륨 저감화 운동 △음식문화 개선 운동 △무료직업소개소 개설 △ 외식사업 공제회 운영 △식자개 직거래 사업 △카드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등 역점사업에 대해 더욱 주력할 것을 강조했다.

 

변창윤 의원은 "외식업중구지회가 개소식을 계기로 더욱 발전하고 번창하길 기원한다"며 "구민의 봉사자로서 타 지회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중구지회의 발전을 위해 팔 걷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장환 문화원장은 "외식업중구지회가 어려웠던 시기를 이겨내고 주위에서 외식업계를 우러러볼 정도로 발전할 수 있었던 건 회원들의 봉사와 희생이 따랐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외식업중구지회에 더 큰 발전이 있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상진 전 지회장은 "외식업중앙회 창립부터 지금까지 외식업과 회원들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항상 노력해 왔다"며 "모두 함께 열심히 이끌고 발전해 온 만큼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외식업중앙회 사옥에서 지분 6분의1을 갖고 사무실을 사용해 오던 외식업중구지회는 중앙회에서의 출판국, 해외인력사업단, 미디어국 개설 등으로 사무실이 부족해지자 현 위치인 청구동으로 이전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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