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 사업 추진방향 논의

중구자치신문 기자 ejgnews@hanmail.net 2012.06.20 21:45:43

12일, 직원교육·토론회… 마을공동체 사업 소외문제 해결 일환

중구는 지난 12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사)마을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마을공동체의 올바른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직원교육을 실시하고, 김영수 부구청장 주재 하에 마을공동체 추진방향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중구에 따르면, 그동안 개발중심의 도시정책으로 외적성장은 이뤘으나, 군중 속의 고독이라는 소외문제가 심각해져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마을공동체 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토론회에서는 마을특화사업, 학교폭력 예방, 범죄 없는 마을, 재난 없는 안전특별구, 1동 1명소 만들기, 명문학교 육성 등 중구에서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추진하고 있는 성과를 공유하면서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영수 부구청장은 "마을공동체 회복이야말로 주민이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하기 위해 참여하는 것으로, 마을이라는 무대가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들로 꽉 차는 것이다"라며 "행정은 보이지 않는 손이 되어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올해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35개 마을공동체 사업과 연계해 주민주도하에 마을공동의 문제들을 찾아내고 해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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