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역 녹색장터 관심 집중

강지원 lhy@jgnews.co.kr 2010.06.24 13:07:28

자연보호중구협…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열어

 

지난 18일 청구역 3번출구 옆 공원에서 자연보호 중구협의회 황용곤 회장 및 회원들이 녹색장터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갈수록 서민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건전한 소비문화로 녹색성장을 이루기 위한 단체의 노력이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황용곤)는 지난 18일 청구역 3번출구 앞 공원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녹색장터를 열었다.

 

오전인데도 불구하고 뜨거운 날씨였으나 30명의 회원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열성을 다해 의류, 액세서리, 모자, 먹거리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평소 주민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청구역 주변이었기 때문에 각 동 협의회에서 마련한 각 종 생활 필수품들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은 회원들의 예상을 뛰어넘었다.

 

이날부터 시작된 녹색장터는 앞으로 매달 셋째 주 금요일마다 청구역 3번출구에서 실시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또한 자연보호중구협의회의 이 같은 녹색성장을 위한 노력으로 중구민들이 건전한 소비문화를 익히고 경제를 살리는 방안으로의 정착이 기대된다.

 

황용곤 회장은 "남는 물건을 재사용하고 건전한 소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운동의 일환"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녹색성장으로 가는 지름길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음달인 7월 녹색장터는 셋째 주 금요일인 16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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