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교회A 우승ㆍ장애인 준우승

강지원 lhy@jgnews.co.kr 2009.10.28 13:30:46

중구청장기ㆍ연합회장기 게이트볼 대회…3위 신일교회C 차지

중구는 지난 26일 장충단공원 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열린 제10회 중구청장기 및 제8회 연합회장배 국민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에서 신일교회A 클럽이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장애인, 3위는 신일교회C, 장려상은 청구경로당, 모범상은 장충공원 클럽에게 돌아갔다. 이날 본 대회에 앞서 게이트볼의 저변확대에 대한 공로가 인정된 중구게이트볼연합회 최병일 총무, 김문원·오세은 부회장에 구청장 표창을, 박노선·고양본·최재원 부회장에 국회의원 표창을, 신일교회클럽 주연순 회원에 중구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 신일교회클럽 홍명자 회원에게 중구생활체육회장 표창을, 신당클럽 김원식 회원에 서울시게이트볼연합회장 표창을, 손기정클럽 정화순 감사에 중구게이트볼연합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대회는 광희문교회·신일교회AㆍBㆍC, 신당6동AㆍB, 신당3동, 장충경로당AㆍB, 장애인협회, 장충공원, 청구경로당, 필동 클럽에서 각각 5명의 선수가 참석했다. 경기는 2개 코트에서 각 코트 4개 팀으로 예선리그전을 거쳐 각 코트 2위팀을 본선에 진출시켜 토너먼트전으로 순위를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결선 각각 30분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승패결정, 승패수, 득점실차, 대전결과, 다득점, 추첨 등의 점수를 합해 순위를 매겼다.

 

 윤형기 중구게이트볼연합회장은 “게이트볼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특히 어르신 및 장애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의 으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성공적으로 오늘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모두 함께 협조해 주길 바라며, 승부를 떠나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으로 단결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면서 “중구에서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편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훈련원 공원에 다목적 체육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기래 의장은 “최근 우리나라도 고령화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중구의회에서도 생활체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기태·임용혁·심상문 의원, 유기영 생활체육협의회장, 조신사 중구체육회 수석부회장등 단위연합회장등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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