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마인드 전국서 벤치마킹

강지원 lhy@jgnews.co.kr 2009.10.14 15:57:24

중구정신보건센터 프로젝트… 키오스크 직접 시연

현대인들의 보다 나은 정신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구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국에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중구정신보건센터(센터장 김재원)는 지난 6일 중구보건소 5층 대강당에서 경남 창원·진해, 대구 남구, 구리 등에 소재한 정신보건센터 사업 관계자 50여 명을 초청해 중구정신보건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피마인드 프로젝트(happy mind project)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중구청, 중구보건소, 서울대병원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지난 제3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개최 시 기획행사로 정신건강포럼을 개최, 넷북을 이용한 정신건강 이동상담, 정신건강 자가설문 터치스크린 키오스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중구정신보건센터 소속 김명선·허성자·강향숙씨는 각각 정신건강포럼, 정신건강 이동상담, 키오스크 등에 대해 설명을 하고, 질의·응답시간을 갖기도 했다.

 

 영화제 기간에 영화 ‘리턴’을 감상하고 그에 대한 정신건강포럼을 개최한 것에 대해 김명선 발표자는 “대중에게 다가가 정신보건센터와 정신건강에 대해 알리는 것을 최종 목표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극장 섭외, 소요예산, 준비 기간 등에 관심을 보였다.

 

 김재원 센터장은 “이번 발표에서는 사업 시행 과정과 시행착오 등을 설명함으로써 사업을 진행하는 데 필요한 팁(tip)을 드릴 계획”이라며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정보를 많이 공유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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