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구청장실에서 사회복지의 날 기념 표창을 받은 유공자들과 정동일 구청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는 지난 24일 구청장실에서 ‘제10회 사회복지의 날’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갖고 사회복지종사자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은 받은 유공자는 △정지은(신당5동 사회9급) △김주연(지역보건과 방문간호사) 등 공무원 2명과 △민경숙(신당종합사회복지관 팀장) △이지선(유락종합사회복지관 팀장) △임은정(약수노인복지관 사회복지사) △류정옥(신당노인주간보호센터 팀장) △김자영(청소년수련관 청소년지도사) △김명선(정신보건센터 직원) △박선영(KT&G복지재단 중부복지센터 사회복지사) △노춘월(중구지역자활센터 센터장) 등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8명으로 총 10명이다.
정동일 구청장은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중구 구석구석 어려운 사람들까지 도움의 손길을 뻗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도움과 관심으로 중구는 더욱 따뜻한 곳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구에서는 제10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지난 16일 구청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신종인플루엔자 예방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기념식 행사를 취소하고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축소 진행했다.
매년 9월 7일로 정해져 있는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사회복지의 날이 속한 1주간 동안을 사회복지주간으로 해 자치단체별로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