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회장에 김중근씨 선임도
중구청 퇴직자들의 모임인 중우회(회장 이창희)는 구랍 24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8년 결산안 △2009년 계획 및 예산안 △임원개선 등을 승인했다.
이날 정회원 212명 중 78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김중근 이사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고화섭 사무국장은 중우회는 2008년 한해동안 △자연보호 캠페인(2회) △문화유적지탐방(1회) △중구민 한가족 남산걷기대회 참여(4회) △회원자녀 격려(10회) △회원수첩 제작 △경로당 위문(2회) △회원 문화 활동 참여(1회) △정년퇴임 공무원 격려 △신규회원 9명 가입으로 인한 회원 확대 △제2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참여(100명) △제10회 구민의 날 기념식 등 구청 주요 행사 참석(7회)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2009년 사업계획으로는 △회원 가족 경조 △정년 퇴직공무원 격려 △회원 사무실 이용 활성화 △자연보호 운동 전개 △행락질서, 환경정화, 교통질서 계도운동 △중구민 한가족 남산걷기대회 참여 △문화 유적지 탐방 △구정 업무 지원 △정기총회 및 이사회 개최 △사무국 관리를 통해 회원관리 업무와 시설유지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이창희 회장은 “내년에 중우회에서는 자원봉사 희망자를 모집해 구정에 적극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다방면으로 검토해 시행할 예정”이라며 “중구가 복지수준 향상등으로 각종 대외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음에 선배들로서 크게 자부심을 가져도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