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방성훈)은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 승강기 안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응급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살린 공단 오동영 직원과 양기철 회원에게 이정희 서울중부소방서장이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지난 10월 22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란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란 뜻으로 심장정지 또는 호흡정지 환자에게 응급처치를 통해 소생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 되는 증서다.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근무중인 직원과 체육관 회원 2명은 체육관 승강기 안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김모(만59세, 남)씨를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 119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해 응급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방성훈 이사장 직무대행은 “급박한 순간에 생명을 구하기 위해 용기와 지혜를 발휘해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공단 직원과 회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고 반복적인 응급처치 교육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