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중구상공회 산우회 창립대회에 참석한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9. 6. 26
중구상공회 산우회(회장 김창수)는 지난 22일 서대문구 안산에서 창립산행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한술 중구상공회장과 송정진 수석 부회장은 물론 이승희 산악대장, 이동숙 총무, 박선영 재무, 김창일 운영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산행은 독립문에서 집결해 1진은 독립문, 메타세콰이어, 봉수대, 독립문 방향으로, 2진은 독립문, 봉수대, 독립문으로 이어지는 안산 자락길을 한바퀴 돈 뒤 동영숯불갈비에서 오찬을 함께 했다.
이날 참석자들에게는 스포츠 타월과 물병을 선물하기도 했다.
서대문구에 위치한 안산자락길은 노인, 어린이, 유아, 임산부, 장애인 등 보행약자도 안산에서 삼림욕을 즐기면서 편하게 산책할 수 있는 7㎞에 경사가 완만한 숲길로 조성돼 있다.
김한술 회장은 "중구상공회 산우회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등산을 좋아하는 회원들이 함께 모여 친목을 도모하면서 중구상공회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창수 회장은 "중구상공회 산우회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우리 회원들이 등산을 하면서 친목도 도모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