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명동주민자치위원들과 명동관광특구협의회원들이 스마일 명동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 2018. 2. 21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 8일 명동주민자치위원회, 명동관광특구협의회 등과 손잡고 호객행위 및 부당요금 근절을 주제로 '다시 찾고 싶은 스마일 명동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호객행위와 부당요금 등으로 실추된 명동의 위상을 회복하고자 펼친 이날 캠페인은 명동의 각 직능단체, 명동외식사업 대표자, 명동파출소, 구청 관계부서 등 50여명이 참여해 2개조로 나뉘어 명동 일대를 누볐다.
지하철 명동역 6번 출구 앞을 출발해 화장품, 음식점 등 각종 점포까지 부당 영업행위 방지를 위한 홍보물을 배포하고 과도한 호객행위 및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사전 계도 조치도 병행했다.
한편, 명동주민센터는 서울시 관광협회와 연계해 금년 하반기부터 매월 1회 명동 일대 영업주 및 종업원을 대상으로 '관광객 환대 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 서비스 기본자세, 국가별 고객 응대 에티켓, 고객응대 시 필요한 외국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스마일명동'의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