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랍 23일 바르게살기중구협 2017년 평가보고회 및 송년회에서 조걸 회장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8. 1. 3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회장 조걸) 2017년 평가보고회 및 송년회가 구랍 23일 동대문 굿모닝시티 에스티아에서 개최됐다.
이날 송년회에는 최창식 구청장, 최판술 시의원, 박영한 양찬현 의원, 정동일 전 구청장, 임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동강령 낭독 및 회원들이 '바르게 뭉치자'라는 구호를 외치면서 "다가오는 새해에도 정직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다짐했다.
회원들은 올 한 해 동안 총 52회에 1천512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초질서 지키기 등 캠페인 10회, 조기 대청소 8회, 농촌일손돕기 2회, 소외계층 도배사업 2가구, 야간시민순찰활동 4회, 600명에 무료급식, 4대 사회악 추방, 에너지 절약, 향락질서, 구청장과의 대화, 재활용 재사용 홍보, 태극기 달기, 다단계 민생침해 예방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해 온 공로로 정순철 동화동 위원장이 행정안전부장관상 표창을, 정민숙씨는 서울시장 표창, 김재웅 강영자 이명근 국응임 오금연씨 등 5명이 구청장 표창을, 박옥희 신영순 김문수 김정애 남궁금옥씨등 5명은 중구의회 의장 표창, 조장근 배정선 씨는 중앙회장 표창, 한은주 최점자 김미자 양앵순씨 등 3명은 중구협의회장 표창장을 각각 받았다.
조걸 회장은 "50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바르게살기 중구협의회 위원들이 송년회에 모두 참석하지 못해 아쉽다"며 "열심히 봉사활동 하는 여러분들을 보면 항상 자랑스럽고 회장으로서 보람을 느끼고 있다. 내년에도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하는데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바르게살기 중구협의회는 진실, 질서, 화합의 이념을 바탕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덕분으로 금년 한 해 동안 좋은 제안으로 국무총리상을 받는 등 100건에 134억8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밝혔다.
최판술 박영한 양찬현 의원도 축사를 통해 "바르게살기 중구협의회는 중구의 대표적인 단체로 여러분들의 봉사활동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며 "새해에도 중구발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