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댄스·하모니카로 특별 공연

이형연 대표기자 ejgnews@hanmail.net 2017.11.15 15:47:04

중구보훈회관 개관8주년기념식… 모범회원·직원에 표창장 전수

 

지난 3일 중구보훈회관 개관8주년 기념식에서 박형구 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2017. 11. 15

 

중구보훈회관(관장 박형구) 개관8주년 기념식이 지난 3일 보훈회관 5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창식 구청장과 박영한 정희창 고문식 의원 등 주요 내빈들과 보훈가족 170여명이 참석했다.

 

박형구 관장은 장수상에 박종구, 청춘상에 안한갑, 모범상에 박귀홍 회원등 3명과 모범직원 권해성 실장, 어지연 팀장 2명 등 5명에게 표창장을 전수했다. 직원들에게는 15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부상으로 제공됐다. 향기 나는 예술단 단장인 남서울대학교 김영안 교수에게는 감사패를 전수했다.

 

이날 중구보훈아카데미 수강생들로 구성된 박윤택 외 7명의 하모니카(강사 권순자) 연주에 이어 김풍국 외 5명의 실버댄스(강사 설윤경), 정병옥 외 9명의 근육저장운동(강사 박미정)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점심특식으로 갈비탕 정식이 제공됐으며, 선물로는 목도리와 답례 떡을 제공했다.

특히 전몰군경유족회 허대봉 지회장, 전몰군경미망인회 유진향 지회장, 무공수훈자회 문성주 지회장, 고엽제전우회 하태환 지회장, 특수임무유공자회 유덕복 지회장, 월남전참전자회 윤재랑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형구 관장은 "보훈회관은 2009년도 11월에 개관해 8년 동안 보훈복지사업과 다채로운 연례행사 등으로 숨 가쁘게 달려왔다"며 "되돌아보면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나름대로의 성과와 보람도 컸다. 요즘은 보훈대상자들의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양한 여가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중구보훈아카데미에 보훈대상자는 물론 지역주민에게도 개방해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단장해 보훈대상자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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