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당일 특별교통대책 시행

중구자치신문 기자 ejgnews@hanmail.net 2017.11.15 15:23:00

오전 시험장·지하철역 주변… 공무원과 차량 배치, 수험생 비상수송

/ 2017. 11. 15

 

전 직원 출근시간도 1시간 조정

 

중구는 오는 16일 오전 8시 40분부터 치러질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특별 교통소통 대책을 시행한다.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수험장에 입실해야 하는 수험생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교통소통 대책은 오전 6시 30분부터 관내 7개 시험장 주변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이번 수능시험에서 중구에는 성동고, 성동공고, 성동글로벌경영고, 이화여고, 이화여자외국어고, 한양공고, 환일고에 시험장이 마련되며 총 3천232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하철 시청역(12번출구), 서대문역(6번출구),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2번출구), 신당역(3·9·11번출구), 충정로역(6번출구)에 구 공무원과 중부자율방범대 등 총 38명이 배치돼 시험장 안내와 수험생 비상 수송을 맡는다.

 

또한 행정차량 5대와 중부자율방범대 차량 5대, 이륜차 10대 등 수송차량 20대를 투입해 수험생들을 신속하게 수송한다.

수험생 빈차 태워주기 운동도 함께 전개한다.

 

시험장이 설치되는 7개 학교에도 구 공무원들이 각각 배치돼 수험생 안내와 교통정리에 나선다.

 

아울러 시험장 주변 및 주요 간선·지선도로에 불법 주정차를 집중 단속해 교통흐름이 방해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는 수능 당일 민원 담당자를 제외한 전 공무원의 출근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조정해 교통량 분산과 혼잡 완화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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