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정착 안보 결의대회

이형연 대표기자 ejgnews@hanmail.net 2017.06.28 16:35:23

중구향군 제67주년 6·25기념… 한미동맹 강화 국민생존권 보장 촉구

 

지난 26일 열린 6·25기념 66주년 기념행사에서 이영달 회장이 내빈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2017. 6. 28

 

중구재향군인회(회장 이영달)은 지난 26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6·25전쟁 67주년 안보결의대회와 함께 참전용사 위로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창식 구청장, 이병무 서울시육군부회장, 56사단 조병태 제2대대장, 박형구(상이) 허대봉(전몰) 유진향(미망인) 문성주(무공) 하태환(고엽제) 윤재랑(월남참전) 지회장등 중구보훈단체장, 김도경 한국여성문예원장, 예비군 동대장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여성문예원 정경자씨가 모윤숙 시인의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라는 시 낭송을 한뒤 동영상을 시청했다.

 

중구재향군인회원들과 참석자들은 67년 전 나라를 지킨 선열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북한의 파행적 도발과 위협에 맞서기 위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김정은 독재정권 타도와 종북세력 척결에 앞장서고. △북한의 핵 위협과 대남 막말 협박을 대한민국에 대한 선전포고로 간주하며, 5천만원 국민의 힘을 결집해 반민족적 망동을 철저히 분쇄하고 △정부는 북한 핵에는 핵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리 핵을 개발하거나 한미동맹을 강화해 전술핵 재배치 및 사용권을 확보하고 국민의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결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6·25 기념노래 합창과 만세삼창을 통해 호국의지를 다졌다.

 

이영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금 북한 김정은 정권은 계속되는 군사적 도발과 핵실험 강행, 중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우리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며 "선배 전우들의 목숨 바쳐 지켜온 대한민국을 지키는 길은 오로지 국민들의 투철한 안보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으로 무장하는 길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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