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최판술 시의원과 김현욱 아나운서, 이태영 개그맨 등이 소방관 체험을 하고 있다.
/ 2017. 4. 12
중부소방서(서장 윤득수)는 3월 22일 최판술 시의원과 김현욱 아나운서, 이태영 개그맨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관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험에는 △방화복 착용 및 공기호흡기 장착훈련 △70M굴절탑차량 탑승훈련 △소화전을 이용한 방수훈련을 실시했으며 소방통로 확보 캠페인에도 참여했다.
윤득수 서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토대로 소방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전 직원이 참여해 청사 및 주변도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소방서 차고 앞에서 70m굴절탑차를 이용한 특장차 조작훈련을 실시했다. 70m굴절탑차는 고층 건축물에 사람이 고립됐을 경우 활용하는 차량이며 360도 무한회전이 가능하고 최대 펼칠 수 있는 높이가 70m로 보통 20층 높이의 요구조자를 구조할 수 있는 차량이다.
이번 훈련은 장비숙달을 통해 다양한 재난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3월 21일에는 서울역 TMO 사무실에서 민·관·경·군 96명과 테러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 간에 통합작전 행동화 숙달 및 상황별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시민대피를 통한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