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지하철 3호선 약수역에서 설 연휴 대비 민·관·경 합동 안전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 2017. 2. 8
중구는 지난 1월 24일 지하철 3호선 약수역에서 설 연휴 대비 민·관·경 합동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합동캠페인에는 중구청 안전치수과, 중부경찰서, 중부의용소방대, 안전모니터봉사단, 새마을지도자 중구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 중구협의회, 중부자율방범연합회, 중부녹색어머니회, 해병전우회, 약수동 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도록 화재, 범죄, 교통사고 예방 등을 집중 홍보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약수역 주변 4개 장소에서 시민을 상대로 설 연휴 범죄예방을 위한 민생특별치안활동 및 관공서 주취소란 근절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하기도 했다.
특히 최창식 구청장은 구민 안전을 위한 캠페인에 적극 참여한 주민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캠페인에도 동참해 오가는 주민들에게 생활 안전 습관화를 당부했다.
김광식 중부경찰서장은 "오는 추석 명절에도 중구청등과 합동으로 안전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하고, 서로 협업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 안전한 중구를 만드는데 동반자로서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중림동 외 11개 동에서도 안전캠페인을 펼쳤으며 재난안전에 취약한 전통시장 내 특정관리시설 34개소에 대한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소화전 관리상태 미흡 등 45건을 적발해 시정조치 했다.
앞으로 중구는 국가안전대진단기간(2.6∼3.31)을 맞아 관내 재난취약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분기마다 대대적인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해 구민들의 안전의식을 더욱 고취시킬 계획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최창식 구청장, 김기래 중구의회 의장, 지상욱 국회의원, 김광식 중부경찰서장등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