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제56차 정기총회 이영달 회장이 표창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7. 1. 18
중구재향군인회(회장 이영달)는 지난 16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56차 정기총회를 열고, 2016년도 결산안과 함께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하고, 추가경정 예산심의 의결권 위임과 궐위임원 선임안을 가결했다. 이와 함께 화합과 친목, 동회 활성화를 통한 향군기반조성, 종북 좌파 척결 등 3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무 서울시 육군부회장, 최창식 구청장, 지상욱 국회의원, 전순옥 민주당 중구성동을지역 위원장, 이혜경 시의원, 박영한 의원, 박형구 관장, 보훈단체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날 중구 재향군인회 조직 육성발전과 공헌 공로로 김동근 자문위원장이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표창장을 받았으며, 부상으로 향군 휘장이 새겨진 손목시계가 주어졌다.
서울시 재향군인회장 표창에는 이형호 김성찬 이사 2명이 받았으며,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무학여고 박류화 학생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됐다.
구청장 표창에는 이기섭 다산동대장, 중구의회 의장 표창에는 안인학 자문위원, 국회의원 표창에는 김선호 이사, 중구향군회장 표창에는 장정숙 여성회원, 금호여중 심하늘 학생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영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향군은 고난의 역사속에서 조국이 위기에 처할 때 마다 결연히 일어나 위국충정과 조국수호의 결연한 의지로 안보체제를 굳건히 다지는데 앞장서 왔다"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이때 모두 한마음으로 나라사랑하는 정신을 되새겨 2017년을 새로운 향군의 역사를 창조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희망과 열정으로 향군발전에 매진해 나가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