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광희동 서울메트로 동대문별관 앞에 설치된 횡단보도에서 최창식 구청장이 인근 지역주민들과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 2016. 10. 19
중구는 관내 횡단보도 8곳이 11월 말까지 추가로 설치된다.
횡단보도가 설치되는 곳은 광희동 서울메트로 동대문별관 앞(을지로7가), 서울광장∼환구단 간, 소공동 삼성본관∼북창동 간, 한화갤러리아 뒤, 장충동 수정약국∼써미트호텔 간, 힐튼호텔∼백범광장 간, 국립극장∼반얀트리호텔 간,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7번 출구 앞 등이다.
이번 사업은 횡단보도 불완전 설치 교차로 구간 또는 보행불편지점으로 보행자 보행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와 서울경찰청, 경찰서 등과 긴밀한 업무 협조로 교통영향분석을 거쳐 설치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1월까지 4억5천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중구 지역 8개소에 횡단보도를 설치하게 되며, 미끄럼방지포장 89㎡, 차선도색 1,953m, 판석포장 70㎡ 등을 포함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는 구간들은 도심 유동인구와 관광객의 이동이 많은 시청과 동대문지역으로 보행자 편의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10일 오후 4시에는 사업이 완료된 광희동 서울메트로 동대문별관 앞에 설치된 횡단보도구간에서 인근 지역주민들과 지역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통식을 가졌다.
오는 25일에는 장충동 수정약국∼써미트호텔 앞 횡단보도 개통식이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