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흥인동 성동공고에서 김문성 회장이 귀성 차량 무료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2016. 9. 7

중구는 추석을 앞둔 지난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흥인동 성동공고에서 귀성 차량 390여대를 무료점검 했다.

서울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중구지회(지회장 김문성)와 함께 진행된 이번 점검은 정비 자격을 가진 회원 35명이 안전한 추석 고향길에 나설 수 있도록 필요한 각종 점검과 상담을 했다.

또한 전구류, 윈도 브러쉬, 워셔액, 부동액과 오일류 등 소모성 부품도 교환해 주기도 했다. 이와 함께 타이어 공기압과 각종 벨트도 점검하며 배출가스도 검사했다. 이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진행됐다.

2008년부터 시작한 중구의 추석맞이 차량 무상점검은 높은 만족도로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 해 점검 차량이 400대를 넘어서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