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약수노인복지관 시설 리모델링을 실시한 뒤 'Lovely House' 29호점 준공 현판식을 실시하고 있다.
/ 2015. 10. 28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이금영 관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환 환경에서 이·미용서비스 및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시설 리모델링을 실시했으며, 중구청과 롯데백화점의 후원으로 'Lovely House' 29호점 준공 현판식을 가졌다.
러블리하우스(Lovely House)는 롯데백화점 임직원들의 급여기부금에 동일 금액만큼을 더해 조성된 기금으로 전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공간을 선물하는 '희망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에는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이금영 관장과 최창식 구청장, 롯데백화점 본점장 장수현 상무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기념품 및 후원금 1천500만원이 전달됐다.
이날 '러블리하우스' 준공 현판식에서 이금영 약수노인종합복지관장은 "롯데백화점에서 중구 드림하티 알짜기부로 새롭고 쾌적하게 탈바꿈한 식당과 이·미용실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의식주를 해결하는 곳은 환경이 중요하며, 이런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약수노인종합복지관과 후원해준 롯데백화점 임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필요한 곳으로 계속해서 왕성한 활동을 부탁했다.
롯데백화점 본점장 장수현 상무는 "롯데백화점 러블리하우스는 롯데백화점 임직원들의 1%급여 나눔 캠페인으로 시작된 사회공헌사업으로 우리사회의 그늘진 곳에 따뜻한 온정이 전달될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 식당과 이·미용실 분위기가 어두운 실내 장식과 통행이 불편한 가구들로 배치가 돼 있던 공간이, 눈부심이 덜하고 밝은 LED조명과 벽타일, 도배공사를 진행해 한층 밝고 활기찬 공간으로 탈바꿈 했다.
약수노인종합복지관 미용실 및 식당은 지역주민에게 개방해 저렴한 이용료 및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