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정행교)는 전문적인 시설안전관리를 위해 '순회이동정비반'을 구성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정비반은 공단이 관리하는 시설에 대해 긴급히 수리 및 현장에 출동해 즉시 조치하고, 정기적으로 주1회 순회점검을 통해 관리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간단한 보수를 실시하게 된다.
특히 이들은 공단의 직원들 중 시설 각 분야(전기, 건축, 기계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현장 근무 직원들에게 시설 고장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간단히 조치 방법 등의(원 포인트 레슨) 교육도 실시하게 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러한 관리 방안의 실천을 통해 현장 직원들이 시설 고장 등 문제발생시 즉각적으로 응급조치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확립하겠다"며 "금번 기회를 통해 전 직원의 평소 시설안전관리에 관심도 향상과, 순회이동정비반의 더 큰 역할을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