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자연의 고리전' 개최

중구자치신문 기자 ejgnews@hanmail.net 2012.04.12 22:29:32

한국여성작가회… 본관 중앙홀서 20여점 전시

서울특별시의회는 일부러 돈을 내고 갤러리까지 가지 않아도 시의회를 지나는 시민 누구나에게나 잠시 시의회 본관 중앙홀에 들러 전시 작품들을 골라보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한국여성작가회의 '자연의 고리展'을 개최한다. 우리사회는 오늘도 세상의 변화속에서 자연과 더불어 서로 다양한 삶을 경험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일상의 삶 속에서 느끼는 감성과 지성을 통해 소통과 화합으로 연결할 수 있는 마음으로 아름다운 선과 색을 통한 그림을 모티브로 하는 추상화 20여점이 전시된다.

 

서울시의회 중앙홀 전시장 대관은 이번이 48번째로 그동안 문화예술인들에게 예술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많은 시민들에게는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허광태 의장은 "민의의 전당인 의회 본관 중앙홀에 그림을 전시해 시민들이 누구나 찾아와서 감상하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시장을 개방하고 있다"면서 "문화예술인들에게는 그림을 대중에게 알릴 수 있고, 시민들은 우수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셈이어서 일석이조가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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