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은 지난 2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임진년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임직원 신년하례 및 충무아트홀 슬로건 제창을 실시,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덕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2년은 충무아트홀이 명품 공연장으로 도약하는 원년이자 출발점"이라며 "도전·긍정·배려의 정신으로 전 직원이 혼연일체 돼 충무아트홀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자"고 다짐했다.
특히, "공공극장인 충무아트홀은 창조적인 문화정책 사업을 펼쳐 구민과 시민이 일상에서 여유와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예술을 창조하는 문화 사랑방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무아트홀은 2012년 국내를 대표하는 명품아트센터로 비상하기 위해 금난새와 황병기, 국립발레단과 서울시오페라단 등 국내 대표 예술단체의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대형 뮤지컬과 색깔 있는 연극, 서울 뮤지컬 페스티벌 등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