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꼬 日式' 인기메뉴인 회정식.
여름철 체력보강엔 회가 안성맞춤
코스요리 회정식 단골고객에 인기
무더운 날씨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에는 회를 꺼려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신선도가 유지된 회는 오히려 더운 여름철 최고의 스테미너 음식중의 하나다.
충무로 5가 중구청 건너편에 위치한 '강꼬 日式(사장 백금종)'은 신선하면서 숙성이 잘 된 생선만을 사용하며, 무엇보다 모든 식재료를 국내산만 사용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름철 떨어진 체력 회복에 안성맞춤이다.
'강꼬 日式'의 인기 메뉴는 실속 있는 가격으로 한 상에 다양한 회를 즐길 수 있는 코스요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
회정식은 광어, 도미, 참치, 관자(키조개) 등 모듬회를 비롯해 초밥, 튀김, 알밥, 막끼, 스이몽(맑은 국) 등을 모두 맛볼 수 있는 이 코스요리는 2인 기준, 3인 기준, 4인 기준 등 인원 수에 따라 1인당 가격이 아닌 한 상 가격으로 보다 실속 있게 코스요리를 맛볼 수 있다. 가격은 1인당 3만원.
또한, 30년 경력을 자랑하는 일식 전문 요리사가 직접 회를 뜨기 때문에 씹는 식감이 일품이며, 우럭초밥, 광어초밥, 애호박튀김, 고추튀김, 등도 선보이고 있어 고객들의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키고 있다.
특히 대표메뉴인 회정식의 광어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국민회라 불릴 만큼 세대를 막론하고 가장 많이 선호하는데, 그 맛은 깔끔하면서 담백하고 쫄깃쫄깃해 씹는 맛이 일품이기 때문이다.
도미 또한, 잘 숙성돼 있어 입안에서 살살 녹으며 쫀득한 맛이 일품이다. 참치는 그 담백한 향이 코끝을 자극하며, 입안에서 사르르 녹을 만큼 부드럽다. 회와 함께 관자라 불리는 키조개는 먹기 좋은 크기로 납작하게 썰어 센 불에 살짝 구워 해산물 특유의 비린내가 없고 고소한 맛이 더하다.
백금종 사장은 "입안에 기름기가 남아 있으면 입맛이 나지 않기 때문에 회를 먹을 때는 기름기가 적은 것부터 먹은 것이 좋다"며 회를 맛있게 먹는 팁까지 알려준다.
또한, "일식을 먹을 때는 찬 음식으로 시작해 마무리로 뜨거운 음식을 먹어 속을 달래주는 것이 좋다"며 손님들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세심한 배려도 놓치지 않는다.
'강꼬 日式'에선 간편하면서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특선 점심메뉴도 선보이고 있다. 회덮밥, 생선초밥, 대구탕, 등 다양한 메뉴는 바쁜 직장인들의 한 끼 식사를 든든하게 책임지고 있다.
이제 일식은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찾는 대중적인 메뉴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말이나 연휴, 평일(낮 11시~밤 10시)에 충무로 5가의 일식전문점인 '강꼬 日式'의 운치 있는 분위기에서 깔끔하고 맛있는 식사를 즐겨 봄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