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충북 청양군 정산초에서 열린 '2010년 도·농간 한마음 수련대회'에서 조걸 회장과 김영수 구청장 권한대행이 계주 출발을 하고 있다.
충남 청양 정산초서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회장 조걸)는 지난달 31일 충남 청양군 정산초등학교에서 '2010년 도·농간 한마음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 수련대회에는 바르게살기 회원뿐만 아니라 김영수 중구청장 권한대행, 김수안 의장, 이석화 청양군수, 유영호 청양군의회 의장, 소재권 의원(복지건설위원장), 청양군 의회 이기성 권혁자 윤종목 의원, 명제협 청양군 정산면장, 유지하 바르게살기운동 정산면 위원장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주 부회장의 바르게살기 행동강령 낭독과 함께 열린 이날 수련대회에서는 △비전 탑 쌓기 △줄다리기 △애드벌룬 굴리기 △꼬리밟기 △돼지몰이 △계주등 경기와 함께 노래자랑등 이벤트를 개최하고 도·농간의 화합을 다졌다.
계주경기에서는 김영수 구청장 권한대행과 조걸 바르게 중구협의회장, 유영호 청양군의회 의장의 출발로 시작됐으며, 노래자랑에서는 중구에서 각동 1명씩 15명이 참가했으며, 청양 정산면에서는 여성회장과 총무, 유영호 청양군의회 의장등이 참여해 흥겨운 한마당 잔치로 승화했다.
조 걸 회장은 대회사에서 "지난 8월28일 회원들이 고추로 유명한 충남 청양군 정산면 역촌1리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는데 칠갑산으로 둘러싸여 인심 좋고 공기가 좋아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오늘 지키게 됐다"며 "김영수 중구청장 권한대행, 김수안 중구의회 의장, 이석화 청양군수, 유영호 청양군의회 의장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주셔서 오늘 행사가 더욱 빛나게 됐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축사에서 "물 좋고 인심 좋고 공기도 좋은 청양군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청양에 대해 더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김영수 중구청장 권한대행과 김수안 중구의회 의장은 "오늘 중구바르게살기 조걸 회장을 비롯해 많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청양까지 와서 개최한 수련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물 맑고 공기좋은 청양에서 화합의 한마당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유영호 청양군의회의장은 축사에서 "매번 청양을 찾아 봉촌일손돕기도 해 주고 있는 중구 바르게살기 조걸 회장등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유기적 협조를 통해 도·동간의 협력의 관계를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바르게살기운동 을지로위원회와 청양군 정산면위원회는 2008년 5월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교류를 하고 있어 8월28일 중구협의회에서 농촌일손돕기를 한데 이어 이날 청양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