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회(지회장 박만복)는 지난달 29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회원 100여 명과 함께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현충원 참배 및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날씨가 무더웠음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은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며 현충탑 앞에서 참배를 하고, '6번 구역'에서 잡초 제거와 주변 청소를 했다.
박만복 지회장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자유총연맹 중구지회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을 위로하고 회원들의 단합을 다지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우리는 자유민주주의 이념에 입각한 국가정체성을 확립하고, 시장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 사회를 선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원들은 "국립현충원에 잠들어 있는 호국 영령들을 생각하면 살아있는 우리가 더욱 열심히 봉사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며 "그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가 이렇게 풍족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이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자유총연맹 중구지회는 매년 1회 호국보훈의 달인 6월마다 현충원을 방문해 참배 및 정화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중구에서도 그동안 환경정화활동을 매년 전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