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윤동인) 노인일자리에 약 10년간 활동하고 있는 지영순(여, 71세) 어르신은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동화 이야기를 전달하는 구연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하고 싶다”는 지영순 어르신은 동화구연 동아리에 가입해 동심에 맞는 교구 제작과 손유희 기법을 공부하며 아이들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는 노인일자리 보육교사도우미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지영순 어르신의 동화구연 수업을 어린이집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어린이집 교사는 수업에 참여하지 않는 아이들도 할머니의 동화구연 시간만 되면 손을 들고 의견을 말한다며, 아이들이 다른 교육보다 동화 이야기에 더 집중한다고 놀라움을 표현했다. “동화구연을 하기 전 준비해야 되는 부분이 많아 힘들지만, 아이들이 집중하고 적극적인 반응을 보면 힘이 난다”는 지영순 어르신은 “앞으로도 노인일자리에 참여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길러주는데 도움에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실용음악학부는 지난 11월 6일과 13일, 2주에 걸쳐 발라드계의 디바이자, 실용음악학부 겸임교원인 가수 ‘나비(안지호)‘의 특강을 개최했다. 나비는 2004년 MBC의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 탄생’을 통해 알려진 후, 2008년 ‘I love U’로 가수 활동을 시작해 세련된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인기를 끌었다. 작사, 작곡에도 참여하는 싱어송라이터로 인순이 17집 수록곡 'Cry', 'Fantasia', '기회'와 본인 노래인 '길에서', '끝까지 들어'에 작사가로 참여했으며, 본인 노래 '놀라워라', '다시 돌아가'에는 작사, 작곡 모두 참여했다. 지난해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WSG 워너비'로 활동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 것은 물론, 각종 음원차트에 오르며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2023년부터 정화예대 실용음악학부 겸임 교수로 재직 중이다. '보컬 집중 클리닉‘을 주제로 한 이번 특강은 보컬의 기본기부터 프로 보컬 테크닉까지 보컬전공 학생들의 레벨에 맞춰 개인별 장점을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1:1 맞춤형 지도로 진행됐다. 명품 보컬로 잘 알려진 나비 교수의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학교나 가정에서 제대로 된 금융교육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막상 돈을 벌 나이가 되어도 돈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어떻게 불려야 하는지 몰라 사기에 노출되거나 잘못된 투자로 돈을 잃는 경우도 종종 생긴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11월 20일 이제 막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 학생들을 학교로 찾아가 쏠쏠한 맞춤형‘금융 과외’를 해 준다. 강의는 현대캐피탈 소속 금융교육 전문가가 맡는다. 생애주기에 따른 재무설계 방법, 신용점수의 의미와 신용점수 올리기, 청소년 대상 금융 범죄 사례 및 예방법 등 사회초년생과 대학생에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쏙쏙 뽑아 알려준다. 한편 구는 이번 달 말 신한은행 금융교육 후원 사업과 연계해 장원중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 뮤지컬 ‘웰컴 투 코리아’를 상연할 예정이다. 무분별한 투자의 위험성 등을 춤과 노래로 표현한 뮤지컬을 통해 학생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금융·경제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쉽게 풀어낸다. 오는 12월엔 대경생활과학고 및 서울의료보건고등학교 학생 450명을 대상으로 ‘KRX 특별한 금융특강’을 연다. 사회생활을 준비하는 특성화고 학생을 위해 ‘취업 후 나의 금융생활’을 주
서울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11월 13일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의회에서는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지방자치제도와 민주주의 원리를 실제 체험할 수 있도록 모의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모의의회 체험에는 한양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일일 청소년 의원이 돼 5분 자유발언과 결의문 낭독 및 의사봉 3타를 하며 의사 진행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노키즈존 반대 △전동킥보드의 안전 사용 △다문화 학생 지원 △동물실험 반대와 관련한 5분 자유발언과 결의문을 발표하며 다양한 사회적 의제들에 대한 생각과 주장을 당당하고 솔직하게 표현했다. 그리고 실제 본회의 영상을 시청하며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의원, 송재천 의원, 조미정 의원, 손주하 의원, 소재권 의원, 허상욱 의원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소중한 의견을 주의 깊게 청취했다. 의원들은 학생들을 격려하며 “이번 모의의회 체험이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우리 중구의 청소년들이 지방자치에 관심을 갖고 성숙한 의식을 가진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10월 30일, 일본 오사카 우메다에 위치한 학교법인 우에다야스코 복식 전문학교와 글로벌 패션 인재 양성을 위한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화예대 한기정 총장, 우에다야스코 복식 전문학교의 Tajima Hitoshi(타지마 히토시) 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및 참석자 소개, 협약 내용 소개, 양측 기관장 인사말씀,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화예대는 우에다야스코 복식 전문학교와 협약을 통해 재학생들의 해외 전시 및 연수 기회를 확대하고, 현지 뷰티 트렌드 세미나를 통해 재학생 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패션 스타일링 교류를 통해 창의적 능력과 기술을 체득하고, 패션과 뷰티 분야의 크로스 벤치마킹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키로 했다. 정화예대와 협약을 체결한 우에다야스코 복식 전문학교는 1941년 설립됐으며, 우에다만의 독자적인 교육 시스템과 커리큘럼을 만들고, 자체 브랜드인 UCF를 중심으로 세계 4대 패션 발표회 중 하나인 파리 컬렉션과 도쿄 컬렉션에 참여하고 있다. 한기정 총장은 “국제 경쟁력을 갖춘 두 학교 간 패션쇼 및 K-패션 스타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실용음악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11월 9일 오후 2시, 명동캠퍼스 백암관에서 기타리스트 ‘하타슈지(HATA SHUJI)’의 특강을 개최했다. 하타슈지는 한국,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등을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기타리스트로, 한국에서 35년을 거주하며 국내 음악 팬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왔다. 특히, 2006년 당시 10세의 나이에 오시오 고타로의 ‘Splash’를 연주한 기타리스트 정성하의 스승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날 특강에서는 즉흥 연주를 통해 스케일, 멜로디, 리듬, 화성과 구성에 대해 지도했다. 또한, 정화예대 실용음악학부 학생들과의 즉석 합주를 하며 연주를 통한 인간관계, 배려, 역할분담 등을 강연하여 참석 학생들에게 깊은 여운과 배움을 남겼다. 정화예대 실용음악학부는 하타슈지를 비롯해 1세대 재즈기타리스트 ‘존 스토웰’, 가수 ‘길구봉구’, ‘술제이’, 멜로망스 ‘정동환’, ‘스텔라장’, ‘GSoul(지소울’), ‘마스터키’ 프로듀서 등 실용음악 산업의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아티스트를 초빙, 릴레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뷰티·패션전공은 11월 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패션몰에 위치한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 2023년도 졸업작품전 ‘MOVE’의 오프닝을 개최하고 오는 10일까지 3일간 전시했다. 'MOVE'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는 자연물, 생각, 물리적인 움직임 등을 표현한 작품들이 공개됐으며, 뷰티·패션전공 졸업예정자 35명의 생각과 개성을 담아 낸 32개의 작품이 전시됐다. 이번 졸업전시회는 2018년 전공 신설 이후 교외에서 개최하는 첫 단독 전시로 의미가 남다른 만큼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내빈으로는 이승근 기획부총장, 김홍기 특임교수가 참석했고, 외빈으로는 동대문패션타운협의회 박중현회장을 비롯한 패션 산업계 대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뷰티·패션전공 백경진 학과장은 “졸업작품은 결과물만큼이나 과정도 중요하다. 이번 전시는 학생 주도형 전시로 전시장 곳곳에 학생들의 고민이 깃들어 있어 더 뜻깊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국내 최초 패션 큐레이터인 뷰티·패션전공 김홍기 특임교수는 “움직임의 미세하고도 다양한 층위를 잘 구현하려는 학생들의 노력이 돋보였다”라고 학생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냈다. 한편, 정화예대 뷰티·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11월 8일 명동캠퍼스에서 미용예술학부 뷰티이용전공 재학생을 대상으로 23만 팔로워를 거느린 스타 헤어디자이너 엘쌤(이미영)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엘쌤은 ‘아티스타 대표 엘쌤의 미용 성장기’를 주제로 미용의 길에 첫 발을 내디딘 순간부터 남성전문 헤어숍 ‘어헤즈맨(AHEADSMAN)’과 헤어살롱 ‘아티스타(ARTISTA)’를 론칭하기까지 겪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턴 디자이너에서 리더로 성장하기까지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주었다. 특히, 국내 최초 이용 전문 독립 학과인 정화예대 뷰티이용전공 재학생들에게 남성 헤어 분야에 대한 비전, 남성만을 위한 고급 살롱을 만들겠다는 다짐의 실현을 위한 도전 과정, 성공 비결에 대해 전해주었다. 또한 “이미용 분야의 전문 직업인이 되기 위해서는 인성과 감성, 전문적 지식을 가진 지성의 3박자가 중요” 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화예대 뷰티이용전공은 산업체 전문가들의 비교과 특강을 비롯해 작품전시회 등 재학생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창의성과 예술성, 기술성을 두루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달 10일부터 24일까지 2024학년도 수시 2차 신입생을 모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