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시설관리공단은 공단 유관기관인 중구청과 함께 2월 27일부터 3월 13일까지 기간 중 5일에 걸쳐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및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위해 총 12개의 시설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공단에서 자체적으로 매년 실시해 오던 해빙기 시설 안전점검과 더불어 공단의 안전 취약시설에 대한 중구청과의 합동 점검을 통해 전사차원의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김길성 중구청장과 구청 관련부서의 팀‧과장도 함께 참여했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재난 위험이 큰 시설(안전등급 D)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 방안마련 및 구청 주무부서와의 적극적인 예산협의 등 위험요소가 해소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경화수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안전 취약시설의 철저한 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중구민 및 시설 이용객들에게 안전한 시설이용 환경을 제공하고, 중대 시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령화 시대에는 일자리가 곧 복지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4월 8일 ‘중구 시니어클럽’을 개관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취업 교육과 상담을 진행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시니어클럽에서는 어르신들이 은퇴 후에도 원하는 일을 찾아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도록 572개의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중구 시니어클럽’은 퇴계로80길 52(동화동)에 위치한 3층 건물에 들어선다. 지하 1층에는 어르신 교육장(배움누리터)과 중구유통사업을 추진하는 시장형 사업장(새로이룸터)을, 2층에는 사무실과 상담실, 회의실, 대기실 등의 공간을 갖췄다. 3층에는 다목적실(푸르내음터)이 있어 각종 프로그램 운영과 어르신 동아리 모임, 도심형 스마트팜을 위한 공간 등으로 활용된다. 중구는 이미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노인인구 비율이 21.1%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세 번째로 높다. 은퇴 후에도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구는 2023년 2,053개이던 노인 일자리 수를 2024년 2천615개로 562자리를 확대하고 베이비붐 세대 노인들의 수요를 반영한 미디어 전문서비스, 커피박 새
서울시 중구의회 이정미 의원은 3월 28일. 20년간 몸담았던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그는 “20년간 지지하고 사랑했던 더불어민주당을 떠나기로 했다”면서 “그동안 응원해 주신 주민들과 더불어민주당의 당원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주민 여러분의 높은 정치의식 덕분에 일할 사람 뽑아주자며 이정미를 선택해 주셨기에 가번이 낙선하고 나번이 당선되는 기적을 이루어 주셨다”며 “이제는 무소속 의원으로 남아 주민을 위한 봉사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 유권자의 선택은 정당이 아니라 사람을 선택했고 그 은혜에 보답하고자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지역을 돌아보며 열심히 일해 왔다”며 “열심히 의정활동해서 주민의 지지를 받으면 지역위원장에게 도움이 되고 자랑스러운 구의원이라고 생각하실 줄 알았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 의원은 “현직의원이 있는데도 낙선된 분을 가까이하며 소외시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열린 마음으로 진정성있는 소통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을 통합하고 인재를 인정하는 따뜻한 리더와 동행하고 싶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구의원은 정당의 소속과 관계없이 주민을 위한 생활 정치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동) 서울중구협의회(회장 이강운)는 3월 22일 조국 바다를 수호한 영웅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올해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은 영웅들이 지켜낸 서해바다! 영원히 지켜나갈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경기도 평택 소재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거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서해수호 영웅의 유가족, 참전장병, 정당대표, 정부 및 주요인사, 군 주요 지휘자, 시민, 학생등 들이 1천여 명이 참석했다. 민주평통 중구협의회에서는 자문위원들과 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3명이 참께 참석했다. 본 행사가 끝난 뒤에는 협의회 차원에서 별도의 참배를 진행한 후 55용사의 숭고한 희생, 영원히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정부는 매년 서해수호 55용사의 희생, 헌신을 바탕으로 강한 대한민국, 빛나는 자유대한민국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슬로건을 정해 활용하고 있다. 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선(2002년 6월 29일)과 천안함 피격(2010년 3월 26일), 연평도 포격전(2010년 11월 23일)으로 희생된 사해수호 용사를 추모하고, 참전 장병의 공헌을 기리기 위한 날로 정부는 2
서울 중구가 4월 30일부터 6월 14일까지 ‘자원순환 주민활동가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자원순환을 실천법을 배우는 과정으로, 수료생들은 구의 지원을 받아 지역에서 자원순환 실천 활동과 캠페인 등을 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종이팩 자원순환과 재생종이 만들기 체험 △쓰레기 없애기(제로웨이스트) 실천 사례 △소재별 재활용 체계 및 분리배출 방법 △ 중구 재활용 선별장 견학 등이다. 총 8주, 16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자원순환 실천에 관심이 있는 중구민 또는 중구에서 학교나 직장을 다니는 이는 오는 4월 23일(화)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중구청 홈페이지 또는 안내문의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특히 올해는‘자원순환 주민활동가 양성교육’의 일부가 동국대 학생들의 교육과정으로 활용된다. 동국대 캠퍼스타운 사업의 한 과정이다. 동국대학교 ‘소셜벤처 창업’ 수강생 40여명은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수업을 들으며 자원순환 분야의 창업 아이디어를 구상한다. 수업 과정에는 중구의 쓰레기 연구소 ‘새롬’을 견학하고 자원순환, 쓰레기 없애기, 분리수거 등을 체험하는 일정도 포함돼 있다. ‘새롬’은 중구가 2021년 10월 전국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악성민원에 단호하게 대응하고 감정노동에 지친 직원의 마음 건강을 살피는 등 정상적인 민원 업무 수행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한다. 먼저 중구는 행정안전부가 제작한 ‘공직자 민원 응대 매뉴얼’을 참고해 단계별 조치사항을 마련했다. 악성 민원 발생 시 통화 녹음과 영상 녹화를 진행하고 서면 경고문을 발송하는 내용이다. 이로써 해결되지 않으면 증거자료를 확보해 법적인 조치까지 추진한다. 아울러 현장에서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폭언과 폭력, 성희롱, 반복 민원 제기 등 유형별 세부 대응 요령을 주기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지난 2월 16일에는 전문 강사를 구청으로 초빙해 ‘특이(악성)민원 유형에 따른 효과적인 대응 전략’강의를 진행했다. △공감과 경청을 통해 정중함을 유지 △동료와 함께 해결 △원칙(법적 조치 등) 공유 △증거 확보(녹취 및 녹화) △감정 관리 등 ‘악성 민원 대응 5원칙’을 전 직원에게 전파했다. 구는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준비 중이다. 이 밖에도 민원실 내 비상벨 설치,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 도입, 민원 담당 공무원 법률상담·
서울 중구가 3월 30일(토)부터 4월 10일(수)까지 남산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불법주정차 특별단속’에 나선다. 관광객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이번 단속은 구와 남대문경찰서가 합동으로 시행한다. 집중 단속 구간은 남산 케이블카와 백범광장 일대(소파로·소월로)이며,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는 사전 예고 없이 즉시 단속하고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구는 단속 내용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현수막을 통해 사전 공지할 예정이다. 인근 주차장 및 대중교통 이용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내용도 함께 안내한다. 구 관계자는 “봄철 벚꽃 시즌을 맞아 남산을 방문하는 관광객 급증이 예상된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나들이를 위해 주차장 및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고 했다. 아울러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불법주정차 단속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관장 문중호)은 지난 3월 18일 NH농협은행 남대문금융센터(센터장 강재서), 박영한 서울시의회 의원과 함께 희망·사랑·행복 나눔 기부금(270만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최근 고물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구 지역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쌀을 전달하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해 12월부터 NH농협은행 서울본부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 서울지회)’에 기탁한 기부금 3억3천300만원을 사용해 취약계층의 복지를 위해 서울시 곳곳에서 펼치고 있는 행사 중 하나로 진행됐다.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 문중호 관장은 “NH농협은행, 서울시 박영한 의원 등 다양한 분들께서 우리 복지관에 사랑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후원해 주신 금액은 중구 저소득 장애인에게 소중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남대문금융센터 강재서 센터장은 “NH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여러 취약계층에게 사랑을 전하며 사회공헌 은행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영한 시의원은 “NH농협은행이 중구 장애인에게 큰 희망을 주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랑을 나누는 일에 기꺼이 함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