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4월 15일 신한은행과 중구형 공공배달앱 ‘땡겨요’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땡겨요’는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수수료 부담을 낮추고자 신한은행이 만들고 중구와 협업해 운영하는 모바일 전용 앱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가맹점은 중개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인 2%만 부담하면 된다. 광고비와 월고정료, 입점수수료가 없다는 장점도 누릴 수 있다. 신한은행은 ‘중구 땡겨요’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지역 내 가맹점들이 자체 쿠폰 발행을 통해 마케팅할 수 있도록 ‘사장님 지원금’을 최대 20만원까지 제공한다. 중구는 주민들이 15% 할인된 금액으로 배달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달 전용 ‘중구 땡겨요상품권’을 발행해 초기 마케팅과 점유율 확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연말까지 소비자의 혜택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구 땡겨요 상품권’을 4억 원 발행한다. 오는 5월 3일(금) 첫 발행하는 상품권은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15% 할인된 금액으로 ‘서울Pay+’에서 구입 가능하다. 앞으로는 매달 1일(공휴일은 익일) 오전 10시에 발행된다. 발행받은 상품권은 ‘땡겨요’ 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
서울 중구가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 시민소통도시 부문에 선정됐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주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남산 고도제한 완화, 명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선정, 회현동 행정복합타운 건립사업 민간투자 심의 통과 등 괄목할만한 지역현안 사업에 성과를 이뤘다. 특히 ‘제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대통령상 수상의 영광은 주민들과 소통을 바탕으로 문화, 교육, 복지, 지자체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주민의 요구를 정책으로 실현한 성과다. 또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별 ‘1일 현장구청장실’, ‘주민 소통간담회’를 운영해 신뢰행정을 구축하고, 언제 어디서나 소통 가능한 ‘구청장 소통 문자폰’을 통해 주민 불편사항을 직접 챙기고 있다. 중구는 ‘갈등관리’가 곧 ‘복지’라는 모토아래 ‘갈등소통방’을 운영해 이웃과의 어려운 분쟁을 해결하고 마을갈등조정단을 운영해 주민이 자율적으로 갈등을 풀어갈 기반을 갖출 계획이다.
서울 중구가 오는 4월부터 전문가와 함께 찾아가는 원스톱 통합 상담 서비스, ‘중구랑해’를 올해에도 다시 이어간다. 세금 문제로 고민이 있거나 부동산 관련 조언이 필요할 때, 혹은 법률 상담을 받아야 하는데 변호사를 찾아가는 것은 부담스러울 때, 바로 근처에 있는 ‘중구랑해’를 찾아가면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중구랑해’는 변호사·세무사·공인중개사·직업상담사가 주민 생활권 내 한데 모여 주민들의 각종 고민을 해결해 주는 전문 상담 서비스다. 특히 △법률(민사, 가사, 형사, 행정) △세무(양도세, 상속세, 취득세, 재산세) △부동산(임대차계약, 매매, 등기) △일자리(맞춤 상담 및 알선, 취업교육 안내)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평소 시간과 비용 문제로 쉽게 접하기 힘든 각종 전문 상담을 동네에서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올해 첫 ‘중구랑해’는 오는 4월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청구역 3번 출구 쉼터에서 진행된다. 오는 11월까지 권역 별로 번갈아 가며 매달 진행될 예정이다. 중구민 또는 중구에 생활 기반을 둔 누구나 상담받을 수 있고 구청 기획예산과(☏02-3396-4934)로 사전 접수하면 된다.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서울 중구가 ‘중구가 내 편이라고 느꼈을 때’를 주제로 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 중구의 지원으로 힘을 낼 수 있었던 순간, 풍성한 출산‧양육‧교육 지원 덕에 아이들을 잘 키울 수 있었던 이야기, 가족보다 더 따뜻했던 중구의 손길, 중구가 운영한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취업에 성공한 사례 등이 공모 대상이다. 원고 분량은 A4용지 2매 이내다. 이야기와 관련된 사진을 첨부하면 가산점이 있다. 4월 11일부터 오는 5월 10일까지 이메일(junggu4u@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작품을 모아 5월 중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50만원), 우수상 2명(30만원), 장려상 5명(20만원), 참가상 30명(3만원) 을 뽑아 시상하고 상금도 준다. 수상작은 6월 초 발표된다. 선정된 작품은 중구 소식지 ‘중구광장’과 중구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내편중구 스토리북 등에 게시되어 ‘내 편 중구’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4월 1일 적극행정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위원회는 변호사, 노무사, 행정학 교수, 도시계획 전문가, 회계사, 건축사 등 외부위원과 부구청장 등 내부위원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해석이 불명확한 법령 등으로 정책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자문, 의견제시 등을 통해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이날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 위원들은 중구의 ‘2024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심의했다. 회의에서는 △좀 더 주민 중심의 적극행정 계획을 수립할 것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과 단순 모범 공무원을 구분할 것 △소신있게 혁신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에게 확실한 보상을 줄 것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행정기본법 및 국가공무원법에서도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장려하는 규정을 두고 있다. 적극행정은 국가의 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새로운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거나, 규제를 완화해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거나,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
서울 중구에 주소를 둔 구민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자전거 보험’에 자동 가입된다. 등록외국인도 대상에 포함된다. 보장 기간은 2024년 4월 4일부터 2025년 4월 3일까지 1년이다. 자전거를 운전하거나 탑승할 때 일어난 사고뿐만 아니라 도로를 보행하던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도 보장된다. 보장내용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후유장애, 진단 및 입원 위로금, 벌금·교통사고 처리 지원·변호사 선임 비용 등이다. 청구 기간은 자전거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다. 중구민 자전거 보험은 2023년 처음 시행됐다. 2023년 4월 4일부터 2024년 4월 3일까지 발생한 자전거 사고에 대해서도 보험 청구가 가능하다. 보험금을 청구하려면 증빙 서류를 직접 보험사에 제출하면 된다. 필요한 증빙 서류는 △주민등록초본 △통장 사본 △신분증 사본 △진단서 △초진진료차트 △입퇴원 확인서 등이다. 보험금은 약관에 따라 지급된다.(문의☎1899-7751).
하수관이 꽉 막혔을 때 동주민센터에 도움을 청해보자. 서울 중구가 오는 4월부터 동주민센터 15곳에 전동 배관 청소기를 1대씩 비치하고 무료로 대여해준다. 전동 배관 청소기는 고가인데다 자주 쓰는 장비가 아니라서 가정에서 개별적으로 구비하기가 쉽지 않다. 막힌 하수관을 뚫기 위해 업체를 불러도 비용부담이 만만치 않다. 도로 굴착 공사를 해야 하는 경우엔 굴착 허가를 받기 위해 시간이 소요되므로 배수관 막힘으로 인한 피해가 불어나고 공사에서 발생하는 소음, 진동이 이웃에 피해를 준다. 전동 배관 청소기로 막힌 관을 직접 뚫는다면 이러한 비용과 시간 낭비를 막고, 불편을 줄일 수 있다. 대여할 때 장비 사용법도 안내받을 수 있어 초보자도 이용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이제 하수관이 막혔을 때 동주민센터를 찾아 전동 배관 청소기를 대여해 막힌 관을 시원하게 뚫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3월 22일 구청 7층 중구홀에서 공약 사업 담당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공약 실천 매니페스토 특강’을 개최했다.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공약 이행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중구의 의지다.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이광재 사무총장이 강사로 나서 ‘다시 쓰는 지방자치-회복력 Resilience’를 주제로 ‘세상을 보는 관점을 바꿀 것’을 강조했다. 공직자는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펼쳐야 하며 전 지구적 관점을 고려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인구 감소와 경기 둔화 등 최근 급변하는 사회 환경속에서 지자체가 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공약 관리 및 이행 우수사례도 소개했다. 특히 ‘공약을 추진해 나가는 과정에서 주민과 소통하는 법’ 등 해외나 타 지자체의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해 이해하기 쉬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공약 사업 실무 담당 공무원은 “매니페스토 운동의 취지가 흥미로웠고 공약 이행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공감했다”며 “공약사업 추진에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중구는 민선 8기 들어 ‘하나되는 중구, 함께하는 중구’라는 목표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