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공동주택 14곳 선정… 총 1억 지원

중구, 노후 다세대·연립주택 공용시설 유지·보수 본격 지원

 

서울 중구(구정장 김길성)는 다세대·연립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의 공용시설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 대상지 14곳을 지난 5월 12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단지에는 최대 1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사업에는 총 15개 단지가 신청해 약 1억9천만 원 규모의 지원을 요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구는 서류 검토를 통한 1차 정량평가와 현장 조사를 거쳐,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14개 단지를 선정했다.

 

심의 과정에서는 △누수·균열·침하 등 안전 위험 여부 △주민 참여도와 자부담 확보 가능성 △시급성과 실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지원금은 단지별 최대 1천만 원으로, 사업비 중 지원금 초과분은 입주민이 자부담하게 된다.

 

선정된 단지들은 옥상 방수와 외벽 보수, 담장 정비, 노후 승강기 교체 등 공용 부분 유지·보수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구 내 준공 후 15년 이상 지난 노후 주택 비율은 78%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