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하이츠, 공동체 텃밭 가꾸기로 주민 화합 다진다

오리엔테이션·모종심기 행사에 주민 120여 명 참여
청구동 주민자치위, 화분 63개 지원해 사업 활성화
수확야채로 비빔밥 대회 계획…공동체 문화 확산 기대

 

중구약수하이츠아파트 입주자대표회(회장 현찬희)는 지난 4월 13일 단지 내 경로당에서 ‘2026년 공동체 활성화 텃밭가꾸기 오리엔테이션’과 모종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현찬희 입주자대표회장(홈즈리더), 소화지 중구노인회장, 서영완 아파트 관리소장, 조점숙 청구동장, 장흥 청구동주민자치위원장, 약수하이츠봉사회원, 사단법인 텃밭보급소 곽선미 이사장, 김승현·한상현 홈즈리더, 텃밭 분양 당첨자 96명 등 120명이 참석해 텃밭 가꾸기 사업의 시작을 함께했다.


이번 사업은 작년에 이어 공동주택 활성화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아파트 내 공터를 활용해 주민들이 함께 텃밭을 가꾸며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청구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신당8구역 재개발로 중단된 기존 문화마당 텃밭에 활용했던 화분 63개를 지원하며 힘을 보탰다.

 


사단법인 텃밭보급소 곽선미 이사장은 상추 모종심기, 물주기, 고추 모종심기, 잎들깨 모종심기 등 텃밭 가꾸는 방법과 관리, 수확하는 방법 등을 설명했다. 특히 한 잎씩 따먹는 상추 수확법과 상추 수확과 보관 팁(Tip)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그리고 텃밭으로 옮겨 치마상추, 오크상추, 상추생채, 로메인 상추, 축면상추, 청치커리 등의 모종과 함께 들깨 씨를 심었다. 5월에는 가구당 고추 모종을 추가로 심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주민들이 함께 떳밭을 일궈 건강한 먹거리를 스스로 수확해 주민화합 축제로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찬희 “약수하이츠 아파트 입주민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텃밭가꾸기 사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신청한 주민들과 함께 텃밭을 가꾸어 지방선거가 끝나는 대로 비빔밥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