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아동학대 예방 공모전 개최

중부사랑생활교육협의체… 웹툰·포스터·캘리그라피 등 구성
초·중·고 재학생, 청소년 대상으로 5일부터 8월 6일까지 5주간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혁미)은 혜화경찰서와 함께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중부교육지원청 관내 전체 초·중·고(110교) 재학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7월 5일부터 8월 6일까지 5주간 실시한다.


최근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등 아동・청소년 대상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응하는 선제적 예방 활동 및 홍보 활동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혜화경찰서와 함께 학생이 폭력 예방의 주체가 되어 사회적 문제인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또래 집단의 공감대를 확산시킬 수 있는 ‘학교폭력・아동학대 예방 공모전’을 기획했다. 


‘학교폭력・아동학대 예방 공모전’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중부 사랑(四浪)생활교육협의체 사업의 일환으로써 총 3개 부문(웹툰, 포스터, 캘리그라피)으로 구성했으며 초중고 학교급을 구분해 실시한다.


공모주제는 학교폭력·아동학대 예방과 관련된 모든 내용이며, 공모부문은 웹툰(8컷 이내)/포스터/캘리그라피 등이다. 공모기간은 7월5일부터 8월6일까지다. 결과발표는 오는 8월 25이다. 공모방법은 8절지 용지에 작성해 사진촬영 후 이메일로 담당자에게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포상은 표창장 및 기념품 수여로 진행되며, 공모전에 선정된 우수작은 학교 및 지하철역 등의 전시를 통한 예방활동 및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와 관할경찰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로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작품들이 관내 학생들에게 마음의 울림으로 전달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이러한 행사들이 더욱 확산돼 폭력 예방에 함께 참여하고 사안 발생이 최소화되어 모두가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학생 참여형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확대해 앞으로도 안전하고 평화로운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