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청춘 행정체험단 운영 ‘현장 행정 경험 선사’

문당 기자 desk386@naver.com 2026.01.07 11:57:20

미취업 청년 대상 참여형 행정체험…도서관·복지관 등 현장 배치
단순 보조 넘어 진로 탐색·역량 개발까지 잇는 실질적 경험 제공
청춘 행정체험단 15명, 구정탐방·청춘 토크 청년 목소리 구정 반영

 

서울 중구가 관내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청춘 행정체험단’을 운영한다. 책상 위 행정이 아닌 현장에서 배우는 행정 경험을 쌓도록 도서관, 사회복지관, 건강관리센터, 진로직업체험센터 등에 배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업무 보조를 넘어, 청년들이 행정의 역할과 가치를 직접 느끼고 진로 탐색과 역량 개발로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행정체험으로 이달 말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지난 1월 5일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구정 현장에 배치된 행정체험단은 총 15명이다. 이들은 모집공고일 기준 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공개모집과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했다. 근무시간은 주 5일, 하루 5시간이며, 중구 생활임금을 적용한 급여가 지급된다.


중구는 부서별 수요와 청년들의 전공, 관심 분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행정체험단 업무를 배정했다. 이들은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례관리 대상자 안부확인 및 도시락 배달, 대사증후군 설문지 작성 안내, 자치회관 운영 보조 등 다양한 행정을 직접 경험한다.


구는 구정탐방, 주민센터 일일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들이 행정 현장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근무 종료 후에는 ‘청춘 토크’를 통해 활동 소감을 공유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자리를 마련해, 청년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는 소통의 장도 함께 운영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청년들이 행정을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구는 앞으로도 청년의 시선과 아이디어가 구정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참여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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