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 발효액 하천 악취발생 억제

중구자치신문 기자 ejgnews@hanmail.net 2013.06.05 14:29:24

자연보호중구협의회원 35명 교육… 환경정화 능력 향상 효과 확인

 

지난달 30일 사무국에서 자연보호 회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EM 발효액 만들기 교육을 받고 있다.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황용곤)는 지난달 30일 사무국에서 회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EM 발효액 만들기 교육을 받았다.

 

EM발효액 만드는 과정, 발효액의 효과와 활용방법을 교육 받은 뒤, 각자 준비해온 페트병에 실습했다. 일주일 정도 발효시킨 뒤 사용이 가능하다.

 

EM비누는 △하천의 퇴적오니 및 악취 발생을 억제하고 △계면활성제의 분해를 촉진하면서 △환경정화 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용된 EM폐유비누는 폐식용유(100㎖)와 물(100㎖)에 가성소다(14g)를 혼합, 비누화(감화:?化)과정에서 EM세라믹 파우더와 EM활성액을 첨가해 만들면 하천의 퇴적오물이나 악취 발생을 억제한다.

 

시험결과는 참고적인 DATA이지만 EM폐유비누의 일상적사용으로 환경오염원을 줄일 수 있음은 물론, 오염된 환경을 정화시킬 수 있을 것이란 기대는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는 것.

 

EM은 Effective Micro-oganisms의 머리글자를 딴 약자로서 유용한 미생물들이란 뜻이다. 일반적으로 효모,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 세균, 방선균 등 80여 종의 미생물이 들어 있어 악취 제거, 수질 정화, 금속과 식품의 산화방지, 남은 음식물 발효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이러한 유용 미생물들은 인류가 오래 전부터 식품의 발효 등에 이용해 왔던 미생물들이며, 항산화 작용 또는 항산화 물질을 생성함으로써 서로 공생하며 부패를 억제해 자연을 소생의 방향으로 이끌어나간다.

 

EM폐유비누의 사용으로 기대되는 효과에 대한 하시모토(橋本東久) 연구원(일본 류큐대학원 농학부 농학연구과)의 실험결과로서, 제3회 세계 워터포럼(Water Forum)분과회의에서 발표해 상당한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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