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말에는 논리가 서야 한다. 말의 순서와 기둥이 확고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독서가 가장 중요하다. 책은 말의 논리를 익히는 교과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둘째, 자신의 말 중에 불필요한 말을 지워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 부단히 써보고 연습해야 하며, '막연히 되겠지' 하고 생각하면 안된다. 셋째, '말은 나 때문이 아니라 상대방을 위해서 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 자기중심으로 말해선 안되며 듣는 사람에게 맞춰야 한다. #말짱 되기 위한 자기 훈련법 무엇보다 연습이 중요하다. 미국 등 선진국의 경우 말을 잘하기 위해 시뮬레이션을 실시한다. 자기 말을 녹음해 보면 불필요한 말이 너무 많은 것을 발견해 크게 실망하는 경우가 있다. 축구선수도 패스를 제대로 몇 번 해봤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듯, 말 잘하는 것도 시뮬레이션을 얼마나 했느냐에 달려 있는 것이다. 몸짓, 표정, 목소리 등 비언어적인 요소들도 말을 제대로 전달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이런 비언어적 요소들을 쇼맨십으로 치부해선 안된다. 비언어적인 '몸의 언어'도 연습해야 하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발성연습 또한 중요하다. 입을 크게 벌리고 사설이나 컬럼 같은
▲포용력 있는 화술을 익혀라-'인간은 고정관념의 노예'라는 말이 있다. 고정관념이나 편견은 삶의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이다. 물론 비즈니스맨에겐 확신에 찬 고집이나 추진력도 필요하다. 그러나 지나친 편견은 사고를 단절시킬 수 있다. 남의 말에 쉽게 솔깃하는 가벼움도 문제지만, 남의 의견을 귀담아 들을 때는 들어주고,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이는 타협의 명수가 되는 것은 비즈니스 화술에 있어서 아주 중요하다. ▲문제는 대화로 해결하라-대화보다 인간관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더 좋은 방법은 없다. 일단 대화를 나누면 서로의 생각과 마음을 읽을 수 있어 서로를 이해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은 문제가 생기면 몸을 도사리며 대화를 거부한다. 대화가 단절된 상태에서 인간적 교류가 이루어질 수는 없지 않은가? 비즈니스란 대화의 승리가 있을 때 비로소 성공할 수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비즈니스는 인간관계의 출발이며 결과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까다로운 상대, 어려운 상황이라도 대화를 단절시켜서는 안 된다. 대화만이 비즈니스를 회생시키는 명약이다. ▲이미지를 파는 화술을 개발하라-상품보다 자기 이미지를 파는 화술을 개발해야 한다. 상대에게 어
비즈니스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한마디로 '화술'이라고 대답할 수 있다. 화술이야말로 비즈니스맨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하는 바로 미터. 남에게 뒤지지 않는 실력과 풍족한 자본을 갖고서도 호감을 받지 못하는 화술 때문에 주위 사람의 인정을 받지 못하고 끝내 실패의 그늘 속에 파묻힌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반면에 실력도 우수하지 못하고 자본이 많지 않아도 인간관계가 좋아 주위 사람들의 협조로 성공한 사람 또한 무수히 많다. '비즈니스맨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기표현의 묘를 살려야 한다'는 법칙이 있을 정도로 자기표현의 수단인 화술이 그 어느 자산보다 중요하다. 따지고 보면 아무리 좋은 상품, 뛰어난 아이디어, 많은 자본을 소유했더라도 그 능력을 주위 사람들에게 그리고 고객에게 올바로 표현하지 못한다면 무용지물이 되고 말 것이다. 비즈니스 활동에 있어서 성공적인 화술 표현의 방법을 알아보자. △신념에 찬 언행을 구사하라. 스스로 자기 인생에 대한 확신을 갖고 또 다른 사람에게도 그것을 믿게 설득할 수 있다면 어떤 비즈니스에도 성공할 수 있다. 성공하기 위한 조건으로 자본이나 능력 그리고 행운도 뒤따라야 하겠지만 무엇보다 신
세계의 문호 세익스피어는 "인생을 망치지 않으려면 자신의 말에 신경을 써라" 고 했고 3천년 된 이집트의 한 묘비에도 "말에 명인이 되면굚 지위나 권력은 자연히 따라 오게 된다" 라고 새겨져 있다. 말은 지위나 권력을 얻는 데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굚 사교생활이나 사업에도 큰 도움이 된다. 나폴레옹 시대의 스탈엘이라는 여인은 아름다운 것과는 거리가 멀었다굨 그러나 그녀가 얘기할 때 남자들은 그녀에게서 귀를 땔 수가 없었다고 한다. 당신의 경우는 어떠한가? 당신의 스피치 이미지는 사람들로 하여금 사업을 같이 하기 원하는지굚 의회에 나가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지굚 물건을 사주어야 할지굚 술자리나 집에 초대하고 싶은지를 결정하게 한다굨 직장인의 스피치 이미지는 실력굚 외모와 함께 승진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국제화굚 정보화 시대에 더욱 강화될 것이다. 최근 과학 기술의 발달로 지방이나 해외 지사굚 또는 거래처 사람
지난 7월1일 서울시 중구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에 오효윤씨가 부임했다. 그는 "먼저 지난 5. 31 선거를 원만히 관리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유관기관 및 단체 그리고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민주주의는 지금까지 인류가 만들어 낸 가장 우수한 정치제도임에 이견이 없는 만큼 주권자인 국민의 의사에 따라 국민의 대표가 정해지고, 그 대표자가 국민의 뜻을 존중하면서 국정을 펴 나가는 제도"라고 말했다. 따라서 "국민의 의사가 굴절됨이 없이 그대로 반영되고 모든 선거가 공정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깨끗하고 돈 적게 드는 선거문화를 정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민의 의식이 전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사무국장은 "선거에 관한 잘못된 관행이나 의식을 바로 잡아 새로운 선거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선거법을 몰라서 선거법위반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입후보예정자, 선거운동관계자, 구민 여러분께 선거법을 충분히 안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인을 사귈 때는 사계절을 사귀어 보라는 말이 있다. 서로의 참모습을 충분히 느껴 보라는 뜻이다. 흔히 사랑은 열정으로 이뤄가는 것이라고 믿지만 사랑의 감정을 오래 이어가는 데는 반드시 이성적인 노력 또한 필요하다. △비밀과 사생활을 구분한다-둘 사이에 사소한 결점까지도 다 털어놓아야 믿음이 생긴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연인의 사생활을 배려할 줄 모른다. 반면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한 사람은 연인에게 감추는 것이 많다. 항상 성실하고 솔직한 태도로 상대를 대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자기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적당한 품위를 지키며 대화하는 것 역시 연인 사이에 지켜야 할 덕목이다. △연인을 가볍게 대하지 않는다-일터나 사회에서 마주치는 사람보다 사랑하는 사람을 더 쉽게 대하기 마련이다. 사회에서는 행동하나로 자신에 대한 인격이 달라지는 데 반해, 연인은 나의 부족한 점을 이해하고 참아 주기 때문이다. 사랑하기 때문에 더 미안하고 고마운 것이 연인 사이다. '내 인생이므로 내 방식, 내 기분이 가장 중요하다' 는 생각으로 함부로 말하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언쟁이 아닌 대화를 나눈다- 평소 애인의 이야기를 한 귀로 흘려듣거나 하는 말마다 마음속으로
▲먼저 이해해 주라-한 지붕 아래 살고 있는 부부도 결혼 전에는 저마다 다른 생활양식과 습관을 지니고 살아왔던 사람들이다. 여기에 바로 갈등의 요인이 숨어있다. 이런 서로 다른 점을 무리하게 일치시키려 하면 마찰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상대방을 나의 방식대로 고치려 하지 말고 상대방의 나와 다른 점을 이해하도록 노력하라. 역린(逆鱗)이란 말이 있다. 전설 속 동물인 용의 목은 다른 곳과는 달리 거슬러 난 비늘이 있는데 이를 역린이라고 한다. 용은 원래 온순한 동물이어서 주인에게 잘 길들여진다고 하지만, 어쩌다 주인이 실수를 하여 이 역린을 건드리게 되면 몹시 사나워져 주인을 물어 죽이기까지 한다고 전해지고 있다. 사람들에게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누구나 한 두 개쯤의 역린을 지니고 있게 마련이다. ▲상대방의 약점을 건드리지 말라-"못 배워먹은 티를 내는구먼", "남들처럼 돈을 많이 벌기라도 하면 몰라" 무심코 한 말일지라도 이런 말들은 모두 상대방의 역린을 건드리는 말들이다. 더구나 상대방이 못 배운 것에 한이 맺혀있거나 남보다 적은 수입에 잔뜩 주눅 들어 있는 처지라면 이런 말만은 결코 내뱉지 말아야 할
▲시선이나 자세를 상대 쪽으로 향한다 - 부드럽고 부담없는 시선으로 응시하며 자세를 상대 쪽으로 약간 기울인다. 시선을 외면하거나 뒤로 젖혀진 자세는 상대에게 거부감과 무시당한다는 느낌을 줄 수 있다. ▲입장을 바꿔 본다 - 사람마다 성장 배경과 처지가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과 다른 것일지라도 '나라면 안 그럴텐데'가 아니라 상대의 입장이 되어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인지를 찾는다. ▲말의 내용뿐 아니라 내면의 감정에 주의를 기울인다 - 대화를 할 때 내면적인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는 경우는 드물다. 따라서 겉으로 표현된 말 뿐 아니라, 그 속에 담겨 있는 동기나 욕구 및 감정을 탐색하며 상대를 이해하려 애쓴다. ▲의문점이 있으면 질문한다 - 지레 짐작하는 것으로 끝내지 말고, 상대의 말에서 확실하게 파악되지 않은 점들을 확인한다. ▲판단하지 않는다 - "옳다-그르다", "착하다-악하다"와 같이 상대를 평가하거나 판단하지 말고 상대가 느끼고 행하는 것 자체를 공감하면서 경청한다. ▲선입관이나 편견에서 벗어난다 - 상대방의 과거, 전해 들었던 말, 신체적 특성 등에 의한 선입관과 주관적인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