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란 임의로 하는 것 같지만 실은 엄연한 예절과 어길 수 없는 규칙이 있다. 스피치의 이론을 최초로 정리한 아리스토텔레스는 설득 스피치의 3가지 요인으로 인성(Ethos), 감성(Pathos), 이성(Logos)을 들고 있다. 이것은 스피커의 인격, 감성과 이성에의 호소를 가리킨다. 재미있고 감동을 주는 내용을 얘기하고 싶은 게 인간의 본성이다. 하지만 스피치는 청중이 재미있어야 하고 영향을 받을 만한 내용을 얘기해야 한다. 청중들의 요구와 좋아할 만한 내용이 무엇인지 알고, 거기에 맞추려고 노력해야 비로소 호소력 있는 스피치가 된다. 대중 앞에서 연설할 땐 특히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과시하려고 말을 어렵게 하거나 무조건 고상하고 품위 있는 말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 잡히기 쉽다. 말 잘하는 사람은 평범한 이야기 속에 핵심을 담아 청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재주가 있다. 사람들은 어느 박식한 사람의 고상한 설교보다는 이웃집 아저씨가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는 듯 쉽고 간단하게 예를 들어가며 하는 말에 더 강한 인상을 받는다. 청중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것은 그만큼 말에 알맹이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단 한마디라도 사람의 마음을 파고드는
대개 경험이 부족한 발표자는 당황한 나머지 마치 로봇이 발표를 하는 것처럼 표정이 굳어있을 뿐만 아니라 전달하는 스피치도 앵무새처럼 일방적인 발표로 일관되는 경우가 많다. 뛰어난 스피커는 청중이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마치 친구들과 이야기하는 것처럼 청중들을 편안하게 이끌어 간다. 청중들과의 아이콘택과 질의 응답등을 통한 청중과 함께 진행하는 스피치가 정말 자연스럽다. 어떻게 하면 당신도 그런 명 스피커가 될 수 있을까. 오직 최상의 방법은 연단에 자주서서 스피치에 대한 경험을 쌓아 스스로 자신감과 테크닉을 터득하는 길 뿐이다. 누구나 스피치하면 두려워한다. 용기는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두렵지만 하는 것이다. 케네디 대통령이 상원의원 시절 때의 얘기다. 모교인 고등학교 졸업식장에서 축가를 위해 참석하고 있었다. 연단위에서 한참 교장선생님의 연설을 듣고 있는데 옆에 앉아 있던 졸업생 대표가 대표연설을 앞두고 너무나 긴장해 케네디 상원의원에서 말했다. “의원님 어떻게 하면 긴장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까” 이렇게 질문을 하자 케네디 상원의원은 “나도 지금 너무 긴장이 돼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 그러나 너무 멋지게 잘하려고 하지 말고 평소의 연습
무대 공포증 또는 커뮤니케이션 불안증등의 이름으로도 불리는 발표 불안증은 대중앞에 서야 하는 모든 발표자들을 괴롭힌다. 그 원인으로는 △대인공포증이 있는 경우 △말더듬 증상이 있는 경우 △여러 사람들 앞에서 발표 경험이 적은 경우 △말하는 방법이나 내용에 자신이 없는 경우 △발표 말고도 더 큰 고민거리가 있는 경우 △과거 발표를 하다가 망신당한 경험이 있는 경우 △청중의 수준, 권위, 연령, 지위가 연설자보다 높은 경우 △앞뒤로 능숙한 연설자가 있는 경우 △청중의 반대가 예상되거나 이유의 부담감을 느낄 때 등이다. 발표 불안증을 반드시 부정적인 것으로 인식할 필요는 없으며, 적절한 대비책만 마련하고 훈련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것이다. 미국의 유명한 스피치 교사 사라(Sarch)여사가 말하는 무대공포증을 극복하는 방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충분한 준비에 의한 방법^말 첫머리 3,4개의 문장을 써서 외워 가지고 나가라. 자세한 아우트라인(Outline)을 작성하라, 그 아우트라인을 탁상위에 놓고 하라, 사전연습을 할 수 있다면 단 한번이라도 하고 나가라. △육체적 통제에 의한 방법^가급적 몸(목, 손, 허리, 다리)를 움직여 긴장을 풀어라
당신의 멋진 미래를 꿈꾸고 있다면 이대로 안주할 것이 아니라, 시행착오라도 해봐야 한다. 아무런 시도도 하지 않고 무언가를 성취하려고 하는 것은 잘못된 사고다. 피와 땀의 노력 없이 얻어진 성취는 영광이 아니고 부끄러운 불명예임을 알아야 한다. *자신의 스피치 향상을 위해서 얼마나 많은 도전을 해보았는가? *발표를 해야 하는 자리를 피하지 않고 시도해 보았는가? 혹시 발표를 하다 실수를 하여 망신을 당한 경험이 있는가! 그러나 과거의 비참했던 경험이 당신의 스피치 발전에 장애물, 즉 부채가 아니라 오히려 자산이 된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필자가 한참 스피치학원 강사로 근무를 하고 있을 때다. 한 친구가 결혼식 사회를 부탁하기에 두 번 생각하지도 않고 사회를 보겠다고 했다. 왜일까? 좋은 경험을 하기 위해서다. 처음 시도해보는 결혼식 사회진행이기에 나름대로 이곳저곳 예식장을 찾아다니며 결혼식 사회진행 하는 것을 보면서 나름대로 준비를 하고 드디어 결혼식 사회를 보게 되던 날, 약간의 떨림과 긴장을 진정시키면서 결혼식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신랑입장에 이어서 신부입장을 말하려는 순간 뒤편에서 50이 훨씬 넘은 중년 한 분이 갑자기 뛰어 나오면서
재미있는 유머나 위트를 듣고도 웃지 않는다면 분명 이유가 있다. 즉 그 유머와 관련된 기본적인 지식을 모르거나 이야기의 앞뒤 관계를 잘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다음 유머를 자세히 살펴보자. 어느 초등학교에 장학사가 시찰을 나왔다. 장학사는 비스듬하게 기울어져 있는 지구본을 보고 앞에 서 있던 학생에게 물었다. "학생, 이 지구본은 왜 기울어져 있지?" 장학사 앞에 있던 학생은 얼굴이 빨개지면서 기어 들어가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저는 만지지도 않았는데요." 학생의 말을 듣고 장학사는 "아니, 학생은 이 지구본이 왜 기울어져 있는지 정말 모른단 말이에요?"라고 학생에게 말하고는 담임 선생님에게 나무라는 듯이 말했다. "선생님! 이 학교에서는 학생들 교육을 도대체 어떻게 시키는 겁니까?" 그러자 담임 선생님은 몸 둘 바를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대답했다. "그것은 그 학생 잘못이 아닙니다. 사올 때부터 그랬거든요." 장학사는 참으로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언성을 높이면서 물었다. "선생님도 이 지구본이 왜 기울어
상대방과 대화를 할 때 어떻게 하면 내 의견을 정확하고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을까? 쉽지 않은 일이지만 노력하면 어려운 일도 아니다. 의사소통을 잘하기 위해서는 첫째, 요점을 명확하게 말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무엇을 누구에게 왜 어떤 이유로 전달하는지를 확실하게 테마를 정해서 6하원칙에 따라 명확하게 말하면 된다. 둘째, 결론을 먼저 말하고 부연설명을 한다. 결론을 먼저 말하면 듣는 쪽이 이해하기 쉽고, 결론이 먼저 나와 있기 때문에 시간도 단축돼 효과적이다. 셋째, 자신이 말할 내용을 메모해 본다. 언제나 심사숙고해 초고를 쓰고 다시금 그것을 고친다. 넷째, 지시나 보고는 구체적이고 명확해야 한다. 이미 알고 있을 거야, 나랑 같은 생각일 거야, 라는 추측은 금물이다. 다섯째, 어휘선택을 잘해야 한다. 어휘는 쉽고 적절한 것이어야 하며, 말할 때는 구체적 설명, 실례, 비교, 비유, 새로운 정보, 숫자 또는 통계, 증명, 증언의 인용, 사례보고 등을 적절히 사용해야 한다. 여섯째, 마인드맵을 가지고 말한다. 어떤 말을 할 때도 뼈대를 가지고 살을 붙여 나가는 것이 말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이나 이해하기 쉽다. 마인드맵을 가지고 말한다는 것
자유로운 삶을 살기위한 방법은 많지만 그중에서 나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을 찾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노력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내 것으로 만들 수 있고 개척할 수 있다. 자신의 삶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서는 첫째, 1년에 한번쯤은 화장터나 공동묘지를 방문한다(내 문제가 다소 하찮게 느껴지면서 힘이 솟는다). 둘째, 웃음은 낙천적인 사람의 트레이드마크다(미소에 자신이 없으면 거울 앞에서라도 웃는다). 셋째, 길 가다가 빈자리가 있으면 앉아 지나가는 행인들을 지켜본다(타인의 삶을 상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넷째,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를 자주 쓴다. 다섯째, 지금 느낄 수 있는 기쁨을 뒤로 미루지 않는다. 여섯째, 화가 치밀면 1시간정도 여유를 갖고 화를 식힌 후 상대를 대한다(중요한 일이라도 하루정도 생각할 여유를 갖는다). 일곱째, 부정적인 말을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은 피한다. 여덟째, 하고 싶은 일은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대망을 가진 자가 현실적인 사람보다 강하다). 아홉째, 좀 더 느긋해지자(당장 사느냐 죽느냐가 걸려 있는 일이 아니라면 그다지 급한 일이란 아무것도 없다). 열째, 성공의 척도를 자신이 현재 느끼는 마음의 평화, 건
사람들은 개개인을 만나면 대단히 유머러스하고 말도 잘 하지만 무대 앞에 서거나 많은 군중이 운집한 곳에서는 얼어붙는 경우가 많다. 이는 발표력이 부족한 경우도 있지만 무대공포증이 많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발표력을 향상시키고, 요점파악능력만 있다면 그 누구보다도 잘할 수 있다. 따라서 핵심인재의 12가지 역량은 첫째,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생각이나 사실을 명확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능력을 가진 발표력이다. 둘째, 자신의 생각을 바르고 명확한 문장으로 표현하는 능력이다. 셋째, 자신이 전하고 싶은 생각을 체계화해 요점이 명확히 드러나도록 하고 확신에 찬 태도로 전달해 상대방의 납득을 얻어 내는 능력이며, 넷째, 문장으로 또는 구두로 커뮤니케이션 할 때 문장이나 말의 요점을 바르고 빨리 파악하는 능력, 다섯째, 사실에 바탕을 두고 논리적, 객관적인 결론에 도달하는 능력, 통합능력(유추력 포함)이다. 여섯째, 의사결정을 내리고 단호히 행동으로 옮기는 능력(불확실한 상황에서 유연한 선택을 할 수 있는 능력 포함) 이다. 일곱째, 목표달성을 위해서 자신의 태도나 접근방법을 수정하고 적응하는 능력 및 다른 사람과 대립되는 의견을 조정해 가는 능력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