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환기’에 대한 생활수칙을 담은 ‘서울의 창을 열자’ 캠페인을 가동한다. 최근 4개월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 중 30%가 환기가 불충분한 시설 내에서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환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최근 4개월간(2021.1.1.~4.19.) 서울시 코로나19 집단 감염 관련 확진자(2천935명) 중 실내체육시설, 콜센터 등 환기가 불충분한 시설에서 발생한 경우는 30.7%(900명)였다. 이 중 4월 발생이 38.7%(349명)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시는 ‘서울형 환기 생활수칙’ 권고안을 마련해 발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3주 연장과 함께 실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인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소음과 같은 특별한 민원 요소가 없는 이상 창문과 출입문은 상시 개방하되, 상시 개방이 어려운 시설은 1시간마다 10분 이상 환기토록 권고했다. 또 창문이 없는 지하나 창문 개방이 어려운 시설은 통로와 연결되는 창문과 출입문을 개방하되 환풍기를 적극 가동하고, 냉 난방기를 가동할 때는 창문 일부 개방을 권장한다. 비말 발생이 많은 실내 체육시설의 경우 환기 횟수를 늘려 영업 시작 직전,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유연식)은 오는 5월 18일까지 DDP디자인스토어에 입점될 우수 디자인·공예상품 공모를 실시한다. DDP디자인스토어는 우리나라 전통의 아름다움을 디자인으로 재해석해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시민들과 함께 누리기 위해 만든 디자인 상품 판매·홍보숍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한 상품과 디자이너는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DDP디자인스토어 및 7월 오픈 예정인 온라인숍에 동시 입점해 판매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재단의 다양한 사업과 연계, 판매증진 및 마케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총 100여 종의 상품을 선정하는 이번 공모는 코로나19로 판로 개척이 어려운 디자이너와 디자인기업에게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의성·실용성을 겸비한 디자인·공예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디자이너와 디자인기업은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품목은 디자인 제품, 공예 제품, 액세서리 제품, 그래픽 등이다. 현재 DDP디자인스토어는 재단이 직접 개발한 상품을 포함해 1000여개 제품이 판매 중이다. 향후에도 꾸준히 다양한 청년디자이너와 디자인기업의 신제품 입점을 지원할 예정이다. DDP디자인스토어는 입점 판매 수수료를 업계 최저로 유지하고 있다. 또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 회현체육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대시설 임차인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임대료 감면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임대료 감면은 2020년 1·2차에 이은 3차 지원계획으로 2021년 1월부터 6월까지의 임대료에 대해서 정상 운영을 해온 임차인에게는 50%를 감면해주고, 센터 휴관 등의 사유로 운영하지 못한 임차인에게는 100% 감면 또는 계약 기간 연장 방법 중 임차인 의사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임차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회현체육센터 부대시설 임차인 중 한 명은 “코로나19로 인해 생업이 많이 어려워졌고, 앞으로 어떻게 극복해 나아가야 할지 걱정이 많았는데 공단에서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공단의 소상공인 지원 노력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방성훈 중구시설관리공단 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소상공인분들의 고통이 얼마나 큰지 잘 알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해와 공감을 통해 이 위기를 극복한다면 향후 어떤 위기가 닥쳐와도 잘 구축된 파트너십으로 함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시립서울청소년센터(관장 정진문)은 5월 5일까지,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쿡가대표’ 참가자 12명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각 월별 4회기씩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에 센터에서 진행하는 요리활동이다. 5월에 진행되는 1차 활동으로는 집밥, 피크닉, 브런치, 도시락과 관련한 요리활동을 진행한다. 6월에 진행되는 2차 활동으로는 또띠아로 만드는 간식, 노오븐 디저트, 일본 가정식, 중화요리와 관련한 요리활동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을 신청한 청소년들은 “혼자서도 간단한 요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 “열심히 참여하겠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쿡가대표는 시립서울청소년센터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등에서 온라인 QR 등을 통해 모집한다. 참가비는 각 차시마다 8만원이다.(문의☎02-2267-2111)
서울중구 장충동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오는 6월 12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의정부체육관에서 희망농구올스타조직위원회 주최,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 주관으로 대한체육회, 대한민국농구협회, KBL, WKBL, 한국연예인야구협회, 의정부시, 의정부시체육회, SMTOWN의 후원으로 심장병어린이돕기 ‘2021 스타와 함께하는 랜선 희망농구’ 자선경기를 개최한다. ‘2021 스타와 함께하는 랜선 희망농구’ 자선경기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비대면 무관중 경기 진행을 해 유튜브 한기범TV, 네이버 TV, 카카오 TV에서 송출, 경기장에 오지 못하는 관객을 위한 생중계 비대면 화상 프로그램 ZOOM을 활용한 랜선 응원 및 관람 실시간 경기장 송출, 경기장에 함께 있지 않아도 함께 경기와 나눔을 즐길 수 있는 자선경기를 진행 할 예정이다. ‘2021 스타와 함께하는 랜선 희망농구’ 자선경기는 KBL, WKBL 프로농구선수들과 스타연예인들이 참가해 경기를 진행하고, 가수들의 축하공연을 통해 더욱 풍성한 자선경기가 될 예정이다. ‘2021 스타와 함께하는 랜선 희망농구’ 자선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되지만, 코로나19 정부 지침에 따라 관객입장이 허용
국보1호 숭례문과 마주보고 있는 남대문시장 1번게이트 앞에 설치돼 이미지에 손상을 입혀온 쓰레기 적환장이 다음달 1일부터 철거에 들어가 공원으로 조성된다. 쓰레기 적환장은 남대문시장 쓰레기 배출량이 늘며 시장곳곳 무단투기를 방지키 위해 2009년 13억원을 들여 시장에서 배출되는 쓰레기을 남대문시장주식회사 미화원들이 수거, 지하에 분리, 보관했다가 거둬가는 시설로 운영하다가 설비노후화와 잦은고장으로 관리비용이 지속적으로 늘어나자 지하 이용을 중단했다. 쓰레기 적환장시설 고장으로 운영이 중단된 와중에 시장내 쓰레기 처리를 중구청 전담 수거업체로 변경하며 지하 쓰레기처리시설을 폐쇄하고 차량을 운영, 폐기물을 수거해 지상에서 처리해 왔다. 이같은 쓰레기적환장 운영에 주변상가와 인접 점포에서는 민원등이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국보 1호인 숭례문과 남대문시장 ‘앞마당’에서 쓰레기를 처리해 방문 외국관광객은 눈살을 찌프리는등 소비자 비난이 이어졌다. 이에따라 철거된 쓰레기 적환장 지상에는 이동식 화분과 고객휴식을 할 수 있는 의자를 설치하고 지하 448㎡ 규모 공간은 시장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할수 있도록 전문용역업체에 용역을 줘 오는 9월 중 결과가 나오는데로 사용범위를 확
남대문 본동상가(회장 김병용)는 4월 15일 상가 회의실에서 190차 정기협의회를 갖고 업무보고와 코로나19 대응을 철저히 하고 상가홍보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상가는 이에따라 재난지원사업으로 회원 및 고객에게 마스크 무료증정과 방역용품을 지원하고 버팀목자금 지원내역 안내와 회원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향후 방역에 대비토록 안내문 및 준수사항을 지속적으로 홍보키로 했다. 이와함께 상가활성화를 위한 남대문시장 노포 및 맛집 소개등을 통해 점포 이미지를 강화하고 국내 유명기업과 MOU를 체결, 구매사업을 진행해 매출을 증대하는 한편, 정부가 지원하는 소상공인 운영안정자금을 이용토록 안내 했다. 이밖에 상가내 시설개선사업으로 하수구 쓰레기 유입차단과 악취방지기를 설치하고 소비자 보호을 위한 미끄럼방지 안전배트설치와 보안등을 증설했다. 김병용 회장은 “농수산물판매와 갈치골목등 먹거리점포가 남대문시장내 명물거리로 자리해 소비자 접촉빈도가 가장 높은곳이다. 상인들은 본동상가가 시장의 얼굴이라는 자부심으로 대고객서비스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며 “고객불편사항 발생시 소비자보호센타에서 바로 처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흐름을 분석해 상가운영은 내실을 다지면서 외형을 확장하는데 초점을 맞춰나갈 계획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국내 최대 종합시장인 남대문시장도 풍파를 피하지 못하고 전업종 매출이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일 크레용아동복상가 상인회장에 취임한 이일환 회장은 이렇게 밝히고 “도·소매기능을 최대한 살리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남대문 아동복상가가 밀집한 아동복거리 중앙에 위치한 이 상가는 35년 동안 아동복을 생산하는 70여 점포가 오후 10시 오픈해 새벽 5시 도매영업을 마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소매영업으로 24시간 동안 다양한 유아복, 주니어, 신발, 잡화 등 아동관련 용품을 판매하고 있어 고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3∼40대 초반 젊은 디자이너들이 도전적으로 생산해놓은 상품은 유명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앞선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 대고객서비스가 고객들의 사랑을 받는 원동력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20대 초반 패션업계에 발을 들이면서 유통시장 변화를 읽어내게 됐다”며 “사이클은 더욱 빨라지고 있어 변화와 혁신 없이는 생존할 수 없다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혁미)은 관할 초‧중‧고‧특수 110개교 인권교육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연수를 4월 27일에 유튜브에서 실시한다. 최근 아동학대와 관련된 사건들이 빈번해지며 사회적으로 큰 문제로 대두되면서 아동인권을 비롯한 학생인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학교에서는 학생인권과 관련된 교육이 다소 소극적으로 이루어진 측면이 있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서울시교육청에서는 학생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인권감수성 역량을 증진하고자 ‘2021 학생인권 증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발맞춰 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학교별 인권교육 담당교사의 학생인권감수성을 제고하기 위한 연수를 마련했다. 학교인권교육 담당교사 연수는 그 대상을 인권교육 담당자로만 한정하지 않고 학생인권에 관심이 있는 모든 교원으로 확대해 진행한다. 연수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하지만, 온라인 플랫폼에서 실시간으로 방송, 연수 참여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연수의 주된 내용은 △학생인권교육의 구체적인 방법 및 사례 △학생인권침해 시 권리구제 과정의 이해 △학생인권침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0년 6월 ‘몇 번의 체험’이 아닌 ‘일상의 경험’으로 생태전환교육을 전환하자는 중장기 발전계획(2020∼2024)을 발표했다. 이를 시작으로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혁미)은 필(必)환경시대를 맞아 생태행동 실천을 조직문화 개선으로 확대하기 위해 ‘녹색(green) 걸음’ 추진계획을 수립·실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21년 4월 15일부터 23일까지 총 4일 간 진행된 신규공무원 역량강화 연수에서 학교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공문서 작성, 세입, 세출, 보수, 계약)교육 외에도 청렴, 생태전환 교육을 진행, 학교현장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필(必)환경시대 생태전환 캠페인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중부교육지원청에서는 이번 신규공무원 역량강화 연수에 참가한 전원(16명)에게 '휴대용 텀블러'와 ‘다회용 순면 핸드 타월'을 제공해 일회용컵 사용과 종이타월 사용을 줄이는 등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녹색(green) 걸음‘ 실천 동참을 독려했다. 그리고 전문가((사)자연의 벗 연구소 대표)의 생태전환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권혁미 교육장은 “공직생활의 첫걸음을 시작하는 신규공무원들이 생태행
인제대 서울백병원(원장 구호석)이 ‘코로나19 백신 조기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선정돼 4월 19일부터 5월 7일까지 조기접종 대상자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조기 접종 대상자와 사전예약날짜는 △장애인·노인·보훈 돌봄종사자 및 항공승무원(4월12일∼23일) △경찰·해경·소방관 등 사회필수인력(4월19일∼30일) △만성질환자(4월19일∼30일) △의료기관 및 약국종사자 등 보건의료인(4월19일∼30일) 이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https://ncvr.kdca.go.kr/cobk/index.html)에서 온라인 사전 예약 후 해당 날짜에 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서울백병원 전화예약(02-2270-0439, 0463)도 가능하다. 이번에 투약되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이며, 정부방침에 따라 30세 미만은 조기 접종대상자에서 제외됐다. 질병관리청은 조기접종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으로 접종 속도를 높이고 보건소에 집중되는 접종 부담을 경감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호석 원장은 “서울백병원은 예방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철저히 대비해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며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하루빨리 코로나 19 상
서울시는 제38대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식을 4월 2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임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내에 새로 개관한 화상 스튜디오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참석인원도 김인호 서울시의회의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동진 구청장협의회장으로 최소화해, 어느 때보다 안전하고 간소한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취임식은 시민 소망영상, 취임선서, 취임사 발표, 축하인사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취임식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새로운 서울의 시작을 알리는 비전을 제시하며, 앞으로의 시정운영 방향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간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취임식은 서울시 유튜브(http://www.youtube.com/seoullive), 라이브서울(http://tv.seoul.go.kr)에서 동시 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