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5동(동장 김남희) 효행장려위원회 김거부 회장은 지역 내 저소득 홀로어르신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사랑의 점심식사’ 지원 사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 4월부터 연말까지 홀로 사시는 저소득 어르신 50여 명에게 매주 1회 6명씩 식사를 후원할 예정이다. 한 대상자에게 1회성으로 대접하는 것이 아니라 최소 4차례 이상 식사자리를 마련해 드리는 것이다. 점심식사를 제공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19가 계속되어 소외되고 있는 저희 노인들에게 이렇게 맛있는 점심을 대접해주어 감사하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간 김거부 회장은 매년 신당5동을 위해 봉사하며 관내 저소득 고령 어르신들을 위해 소규모 경로잔치를 여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왔다. 김거부 회장은 “신당5동에 외롭고 힘들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적지 않은 것 같아 점심 식사 대접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소외 계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남희 신당5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홀로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김거부 회장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중구(구청장 서양호) 최초 공공복합청사인 신당누리센터 옥상쉼터가 주민들의 만남과 소통, 향유와 배움이 교차하는 주민공유공간으로 새단장해 지난 21일 문을 열었다. 구는 지난 2월 1일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도서관, 북카페, 영유아실내놀이터 등 주민편의시설에 주민센터를 더한 공공복합청사인 신당누리센터를 개청했다. 신당누리센터 개청으로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방식의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주민 누구나 걸어서 10분 이내 일상 속에서 원하는 공공서비스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생활SOC를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 중구의 풍경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신당누리센터 7층의 옥상 ‘하늘누리’는 주민들의 행복한 쉼터로 거듭나기 위해 3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탄생했다. 하늘누리는 입주시설 관계자와 내방객의 휴식을 위해 1인 좌석부터 편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대청마루까지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쉼터로 만들었다. 조경을 갖춘 쉼터뿐만 아니라 음향시설, 빔프로젝터 등 각종 장비를 마련해 주민 소모임이나 교육, 행사가 가능한 장소로 거듭났다. 주민 서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동네 배움터, 소통과 협력활동을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 중구자원봉사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기업들과 함께 지역 어르신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릴레이 카네이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중구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을 위해 카네이션과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안전하게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카네이션 릴레이 나눔 봉사활동에는 △한화디펜스 리더스드림팀 카네이션 및 꾸러미상자(간편조리식, 텃밭키드 구성) 30가구 기부 △ 한국해비타트의 토브플라워 생화 카네이션 코사지 350개 기증 △ KT광화문지점 인·싸 효(孝)상자 및 카네이션 화분 300세트 후원까지 총 4개 기업이 함께했다. 이외에도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7일까지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및 중구민을 대상으로 150세트의 카네이션 만들기 및 나눔 행사를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진행했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중구여성플라자 5층 다목적홀에서 코로나19 상황 및 재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중구 재난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안전에 관심 있는 중구민 20명으로 구성된 ‘중구 재난원정대’는 각종 재난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재난재해 관계망을 구축하고자 결성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온라인 교육과 오프라인 봉사활동을 병행하며 월 1회 이상 관련 활동을 추진해 갈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조직과 역할 등’에 대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이은애 부장의 소양교육을 시작으로 재난원정대 개요, 추진일정 등을 설명하는 오리엔테이션과 우리 동네 재난 지킴이 활동을 다짐하는 발대식순으로 진행했다. 안균오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지역안전을 위해 중구 재난원정대에 참여해주신 봉사단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청구역 2번 출구 인근으로 센터를 이전했다. 자원봉사활동 및 기업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이 있는 중구 내 봉사자 또는 기업은 중구자원봉사센터(02-2274-1365)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남대문시장 내 쓰레기 적환장 관련 폐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관광객과 상인들을 위한 녹지 화단과 쉼터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지난 17일 밝혔다. 남대문 시장 지하 쓰레기 적환장은 시장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지하에 보관했다가 쓰레기 수거 업체가 거둬갈 수 있도록 하는 시설이다. 지난 2009년 도로에 있던 쓰레기 적환장을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지하화했으나, 설비 노후화와 잦은 고장으로 관리 비용이 지속적으로 늘어나 19년부터 공식적으로 이용을 중단하고 지난 1일 철거에 들어갔다. 쓰레기 적환장 시설 운영 중단 이후, 지금은 하루 평균 일반 쓰레기 4t, 음식물 쓰레기 3t, 재활용품 2t 등 총 9t 규모의 쓰레기를 위탁업체에서 직접 지상에서 수거해 소각장으로 가져가고 있다. 쓰레기 적환장이 있었던 곳은 국보 1호 숭례문 앞 남대문시장 주 출입구로 적환장 폐쇄 이후 인근에 쓰레기 무단투기 발생 등 생활 폐기물이 적치돼 도시 미관을 해치고 악취 발생으로 인해 관광객 및 주변 상인들로부터 반복적인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구는 오랜 검토 끝에 남대문시장 초입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화단과 휴게 의자 등을 설치, 시민들을 위한 쉼터를 만들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재난 및 사고예방을 기본으로 하는 2021년도 구민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전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을 올해 11월까지 진행한다.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경로당, 복지관뿐만 아니라 교육을 희망하는 시설·단체를 포함한다. 전문강사가 대상기관을 방문해 화재, 교통, 승강기, 물놀이,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분야 중 적합한 주제를 가지고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영유아 대상 기관은 비대면 교육을 활용할 예정이며, 현재 초·중·고는 방문해 현장교육을 시작하고 있다. 7개 학교를 대상으로 23회 교육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교육대상 및 횟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화재취약시설 종사자 및 거주자를 대상으로도 화재예방 전문교육도 실시한다. 소상공인 밀집지역이나 인쇄소, 전통시장, 고시원 등을 집중 관리대상으로 지정, 12월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전문강사가 방문해 화재원인 및 예방, 대피요령, 경보·소화·피난 설비, 장소별 체크포인트 등 화재예방뿐만 아니라 화재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교육도 철저히 챙긴다. 5월말부터 봉제협회를 시작으로 중앙시장, 인쇄협회, 남대문
마포대교를 지나가던 고등학생 4명의 빠른 판단이 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20대 청년의 목숨을 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토요일이던 지난 5월 1일 자정을 지난 02시 11분쯤 마포대교 북단방향 두 번째 생명의 전화 근처에서 투신우려 남자가 있는 것을 수난구조대가 CCTV에서 발견하고 신고 해 종합상황실에서 이를 접수하고, 즉시 인근 영등포소방서에 출동을 하달했다.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난간을 넘어 투신하려는 남성을 경찰관과 시민 4명이 붙잡고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구조에 나선 시민들은 중구 중림동에 있는 환일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정다운 전태현 김동영 정두 학생등 4명 이었다. 이들은 밤늦게까지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다가 잠시 산책 겸 인근 한강에 갔다 돌아오던 중 마포대교 난간에 매달려 있는 남성을 경찰관이 붙잡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학생들은 위급한 상황임을 직감하고 지체 없이 달려가 경찰관을 도와 남성이 한강에 떨어지지 않도록 붙잡고 있었다고 한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는 경찰관과 학생들이 남성을 붙잡고 있는 사이 대교의 안전와이어를 절단하고 난간을 넘어가 신속하게 구조를 완료할 수 있었다. 최초신고 접수 후
서울 도심에서 세계 각국의 특색있는 크고 작은 정원을 만날 수 있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이하 '정원박람회')가 5월 14일부터 20일까지 손기정체육공원, 만리동광장, 중림동 일대에서 1주일 간 펼쳐진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열리는 만큼 한 곳에서 집중 개최하는 대신 장소를 다양하게 분산해 집 근처 생활권에서도 즐길 수 있다. 7개국 총 58개 정원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녹색 힐링을 선사한다. 이중 약 절반인 27개 정원은 박람회가 끝난 이후에도 철거하지 않고 지역 주민들의 쉼터로 유지한다. 서울시는 ‘정원박람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14일 손기정체육공원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오세훈 시장과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서양호 구청장, 후안 이그나시오 모로(Juan Ignacio Morro) 주한 스페인 대사, 요안나 도너바르트(Joanne Doornewaard) 주한 네덜란드 대사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50명 이내로 인원을 제한해 소규모로 열렸다. 오세훈 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인호 서울시의회장·서양호 구청장의 축사, 정원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손기정체육공원 내에 조성된 작가정원과 일시정
인제대 서울백병원(원장 구호석)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효’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인제는 다 잘될거야’에 이어 서울백병원에서 두 번째로 기획한 캠페인으로 ‘사랑해효(孝) 감사해효(孝)’ 와 직원들의 ‘부모님께 보내는 편지’ 포스터를 로비 포토월에 게시했으며, 배지와 스티커로도 제작해 활용하고 있다. 또한 5월 4일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마친 어린이들에게 장난감을 선물했으며, 7일에는 입원 중인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간호사들이 감사 카드와 코로나 극복을 위한 마스크를 전달했다. 구호석 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효 캠페인을 진행해 환자분들에게 위로와 사랑을 전하고 있다”며 "코로나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에 환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백병원은 브랜드 이미지 개선을 위한 매월 다양한 주제의 캠페인을 진행해 환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남대문 본동상가 지주들은 최근 (가칭)남대문 본동상가관리단(이하 관리단)을 결성하고 추진위 회장 임명옥, 추진위원장은 박칠복씨를 각각 선출했다. 선출된 두사람은 지주겸 상인으로 본동상가 상인회장을 역임, 관리단 운영에 가속도가 붙을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관리단 발족은 남대문 시장내 건물별로 지주회가 결성돼 건물관리를 통해 상인회와 호흡을 맞춰가며 상가운영에 일정부분 역할이 이뤄지고 있는 반면 본동상가의 경우 지주모임이 친목모임에 불과해 지주들의 역할이 전무함에 따라 지주회 결성을 통해 지주들의 이익과 상가발전에 나서야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져 왔다. 관리단은 이에 따라 코로나19로 임대료 수익이 급감한데다 점포 공실률이 늘어나는 등 침체기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면서 1차 사업으로 본동상가 토지 및 건물에 대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결정 구역해제 심사를 신청하기 위한 반송신청서를 240여명 지주들에게 보냈다 본동상가는 관리단 발족에 앞서 (가)본동상가 개발추진위원회가 유통시설 및 주거 및 위락시설로 개발키 위해 발족돼 수년째 활동해 왔으나 154필지 240여명(지분소유자 포함) 지주들의 낮은 참여등으로 정비업체가 철수해 활동이 전무한 상태에서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5월 3일부터 부동산 민원창구에서 종이신청서 대신 전자신청서로 민원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민원인의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 종이신청서 양식을 전자화해 태블릿 PC에 탑재해 방문 민원인이 토지(임야)대장 등 7종의 부동산 민원 발급 신청을 전자적으로 쉽고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다. 작성시간 또한 단축돼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전자민원신청서는 문서 작성 및 입력기능 등을 한눈에 이해하기 쉽게 구성해 편리하고, 태블릿의 해상도와 터치감도 우수해 고객의 만족도와 직원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전자신청서 작성시 직원이 모니터링을 할 수 있어 신청내용을 빠르게 확인·수정하는 1:1 맞춤작성서비스가 가능하다. 처리된 전자민원신청서는 전자서고에 전자문서(DB)로 보관·관리가 가능해 종이신청서 제작비용과 사무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아울러 데이터베이스(DB) 구축으로 빠른 검색이 가능하여 정보이용 효율성 향상 및 정보의 유출 방지, 개인정보 보호에 효과적이다. 부동산 전자민원신청서 서비스 시작과 더불어 구는 내달 중순부터 구청 1층 로비에
필동 효행장려위원회(최성순 회장)는 어버이날을 앞둔 5월 4일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회원들이 손뜨개로 만든 카네이션과 냄비 받침을 관내 어르신 50명에게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단절된 저소득 어르신과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준비한 이번 행사는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며 노인을 공경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주민들이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이웃 간의 훈훈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했다. 이번 나눔을 통해 중풍 증세로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독거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작은 선물을 전달하는 등 외부와 단절돼 혼자 쓸쓸히 생활하고 계신 어르신들을 살뜰히 챙길 수 있었다. 필동 효행장려위원회 회원들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 대해 상시 방문하며 어르신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으로 안부 확인을 하는 등 효 사랑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최성순 회장은 “앞으로도 효행장려위원회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행복한 삶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 하겠다”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