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을지로에 소재하고 있는 훈련원근린공원 내 중구종합체육관 건립이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 열린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서울시 훈련원근린공원 내 중구종합체육관 건립에 대한 동의안'이 가결됐다. 서울시는 중구로부터 시유지상에 중구종합체육관 건립을 위한 부지사용 요청이 있어 검토한결과 지역의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효과가 기대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시설은 중구 을지로5가 40-3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며, 연면적 2천657㎡로 지하2층, 지상2층 규모다. 특히 이 사업의 추진에 있어 최강선 시의원의 힘이 크게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최 의원은 직접 서울시장을 직접 대면하고 집행부서인 푸른도시국, 재무국의 국장들과 수차례 민원해결을 위해 중구청 직원들과 함께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본회의 통과에 앞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이번 동의안이 원안 처리 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에게도 중구의 여론을 잘 전달해 무리 없이 동의안이 채택 될 수 있도록 힘쓴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중구의회의 예산동의 절차, 사용료에 대한 시비 지원 여부에 대한 동의 사항 등이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어 사업추진의 난항이 예고되고 있다.
지난 13일 제13회 신당동 떡볶이 문화 축체에서 박두규 회장을 비롯한 주요내빈·시민 등이 100m 떡볶이 떡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100m 떡볶이 퍼포먼스도 펼쳐 떡볶이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신당동 떡볶이는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장소이자 자녀들에겐 새로운 음식문화를 경험하게 해준다. 제13회 신당동 떡볶이 문화 축제가 신당동 떡볶이 타운 일대에서 개최돼 지난 1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시민들이 참여해 쌀 한가마 분량인 100m 길이의 세계에서 제일 긴 떡볶이 떡을 제조하고 즉석 요리 후 시식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해 이목을 끌었다. 통기타 가수와 함께하는 추억의 7080 콘서트와 DJ허리케인 박의 뮤직쇼가 열려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또, 다트게임 후 경품을 증정하고 페이스페인팅, 석고마임 등 이벤트 행사도 진행 했다. 이외에도, 떡볶이 무료 시식회 및 떡볶이 요리 경연대회, 자선모금행사, 즉석 건강검진, 행운권 추첨 등과 함께 어르신 초청 점심 나눔 잔치가 마련됐으며, 식전행사로 풍물패의 길놀이 사물놀이와 함께 상우회 기원제가 올려졌다. 이날 축제에서 박두규 신당동떡볶이 상인회장은 "신당동 하면 떡볶이, 떡볶이
지난 7일 동국대 운동장에서 열린 ‘2012 전통문화 체험 한마당’ 행사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중림동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수상에 광희·황학동 중구는 지난 7일 동국대운동장에서 새끼 이어꼬기, 맷돌 갈아보기 등 우리 전래의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2012 전통문화 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 최창식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내빈 모두와 중구민, 일반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우리 민족 전래의 민속놀이와 흥겨운 전통문화 공연으로 진행돼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각 동 대항 민속경기가 열려 주민들은 새끼 이어꼬기, 조롱박 물떠담기, 줄다리기, 제기차기, 화살창 던지기 등 5개 민속경기 종목에서 각 동의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를 벌였다. 이날 민속경기에서는 △중림동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에는 광희·황학동 △장려상에는 장충·신당1,5동이 차지했다. 종목별로는 △새끼이어꼬기 중림동 △조롱박물 떠담기 장충동 △제기차기 신당5동 △화살창던지기 신당1동 △줄다리기 중림동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필동(새끼이어꼬기), 신당5동(조롱박물 떠담기), 광희동(제기차기), 신당6동(화살창던지기), 황학동(줄다리기)이 차지했으며
지난 5일 제14회 중구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최창식 구청장이 2012중구 구민상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는 지난 5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14회 구민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구민 1천200여명과 함께 최창식 구청장과 부인 송원미 여사, 정호준 국회의원, 박기재 의장, 한장교 새누리당 중구지역위원장, 최강선 시의원, 중구의회 황용헌 부의장, 허수덕 김영선 이혜경 소재권 의원, 박명수 중부경찰서장, 이철구 남대문경찰서장, 김장환 중구문화원장, 박만복 중구노인회장, 이문식 실향민 중구협의회장 및 관내 학교장, 직능단체장,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 통장협의회장 등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구민의 날을 축하해 청구초 오케스트라단과 충무아트홀 앙상블 시나위의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이날 기념식은 주민대표인 홍성준 통장협의회장의 구민헌장 낭독에 이어 △봉사상 김경애(을지로동) △효행상 표예순(신당5동) △장한어머니상 이춘자(신당3동) △모범청소년상 김한희(소공동) 등 4명에 대해 '2012 중구 구민상'을 수여했다. 또한 중구에서 75년 동안 거주한 고영관씨 등 6명(2명 불참)이 중구토박이로 선정돼 원목 수공예로 제작한 토박
중구는 지난달 26일 구청장실에서 통장 6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직무와 관련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신규 위촉된 통장은 명동 최순희씨, 신당3동 신지현씨, 신당6동 강영순씨, 황학동 안정옥 홍재한씨 등 5명과 더불어, 신당3동 이옥례씨 등이 연임됐다. 위촉된 통장들은 앞으로 △반장 또는 반원의 지도 △행정시책의 홍보와 주민의 여론, 요망사항의 보고 △주민의 거주 사실, 이동상황 파악 △각종 시설물 확인 △통·반원의 비상연락 훈련 △전시 홍보 및 주민계도(전시에 한함) △전략자원의 동원과 전시 생필품 배급(전시에 한함) △법령에 의해 부여된 임무 및 기타 동 행정에 필요한 사항 △중구광장 송달 △사회안전망 홍보 및 신청 독려 △독거노인 보호 관리 △음식물폐기물 분리 배출 각 세대별 홍보 △재활용품 및 폐기물 배출일 엄수 위한 주민 계도 강화 등과 중구광장에 게시된 구와 동 행정에 적극 참여해 주민홍보 등의 업무도 같이 수행한다. 최창식 구청장은 "주민과 직접 대면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통장들은 공무원보다도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주민들이 편 가르지 않도록 주민화합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신당봉사회(회장 이충석)는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둔 지난달 27일 신당동 거주 저소득 어르신 17명을 초청,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신당2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이충석 회장을 대신해 양대균 고문이 수혜자들에게 쌀10kg(45만원 상당), 김치10kg(45만원 상당) 등을 각각 전달했다. 신당봉사회 양대균 고문은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선물을 전달해서 더 기쁘다"며 "적은 보탬이지만 가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계속 마련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태숙 신당2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신당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베푸는 풍토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당봉사회는 신당동 거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봉사를 하고자 결성된 단체로, 매달 회비를 모아 추석 등 명절이나 연말에 불우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을 나누고 있다.
지난 8일 북창동 중앙길에서 열린 '2012 북창동 가을 음식문화축제'에서 초대가수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북창동에서 가을맞이 음식문화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북창동관광특구협의회(회장 민병렬)는 지난 8일 북창동 중앙길에서 '2012 북창동 가을 음식문화축제' 개막식을 갖고 관광객 몰이에 나섰다. 축제기간 동안 외국인들에게는 10%를 할인해 준다. 이날 지역상인 및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창식 구청장을 대신해 김영수 부구청장, 최강선 시의원, 허수덕 이혜경 소재권 의원, 조걸 소공동주민자치위원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북창지역 상가의 발전을 기원하는 고사도 지냈다. 이와 함께 각설이 타령, 사물놀이 등 문화행사가 펼쳐져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북창지역상가번영회, 북창지역지주협의회 등에서 협력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떡, 고기, 막걸리 등의 음식을 대접했으며, 상인 및 관광객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래경연 대회도 열려 축제의 흥겨움을 더했다. 민병렬 회장은 "맛있고 값싼 음식과 풍류를 즐길 수 있는 북창동이 음식점의 명소로서 점차 잊혀져가는 점이 안타깝다"며
지난 8일 장충단공원 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열린 제13회 중구청장기 및 제11회 연합회장배에서 윤형기 회장과 주요 내빈 및 동호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8일 장충단공원 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열린 제13회 중구청장기 및 제11회 연합회장배에 참가한 선수들이 치열한 접전을 벌인 결과 신일교회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준우승에는 신당6동B, 3위는 신당6동C, 장려상은 장충공원C에 돌아갔다. 이날 대회에 앞서 게이트볼의 저변확대에 공로가 큰 △신당6동클럽 허칠연 회원에 구청장 표창을 △신일교회클럽 박영자 회원에 국회의원 표창을 △손기정공원클럽 고용순 회원에 중구의회 의장 표창을 △청구경로당클럽 김명자 회원에 중구생활체육회장 표창을 △장충단클럽 박정웅회원에 케이트볼연합회장 표창을 △남산골쉼터클럽 유칠상 회원에 장수상을 각각 수여했다. 윤형기 중구게이트볼연합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장충단케이트볼장에서는 저와 동호인들이 게이트볼에 관심이 있는 장애인그룹을 모아 같이 운동하고 있어 건강치 못한 소외된 사람들에게 삶의 보람과 즐거움을 갖도록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관내에 있는 케이트볼장의 열악한 환경과 시설개선을 위해 &quo
지난 20일 중림종합복지센터 개관식에서 최창식 구청장이 내빈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중림동 등 서부지역 주민들의 복지갈증을 해소시켜줄 중림종합복지센터가 드디어 베일을 벗고 지난 20일 개관했다. 이로써 복지시설 사각지대로 인식돼온 중림동 등 중구의 서부권에 위치해 있는 회현동, 명동, 소공동, 을지로동 주민들에게 질 높은 복지·의료 서비스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 서소문로6길 16(중림동 155-1)에 위치한 중림종합복지센터는 연면적 1만1천282.87㎡ 로 지하2층부터 지상7층까지의 규모를 자랑한다. 지상 1층부터 3층까지는 중구 보건분소가 자리하고 있다. 1층은 통합건강관리센터와 모자건강실, 북카페 등이 들어섰다. 통합건강관리센터에서는 내과진료와 대사증후군 관리의 통합적 의료서비스로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생활실천 정보를 제공한다. 북카페는 중구정신보건센터에서 운영을 맡아 만성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바리스타 교육을 실시한다. 2층에는 한방실과 재활치료실, 구강보건실, 방문보건실 등이 들어섰다. 방문보건실에는 방문간호사 12명과 치위생사가 입주해 대상자 등록관리, 만성질환자 집중사례 서비스, 어르신 허약예방관리 사업 등을 추진한다
중구는 지난달 21일 구청 대강당에서 '2012년 민원행정 혁신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는 새로운 도전정신과 역동적인 자세로 업무를 개선하고 제안·미담·우수사례 등의 발표를 통해 창의적인 사고로 행정을 추진하고자 마련된 것.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중구청 및 동 주민센터 대상으로 26명(팀)의 혁신사례를 접수했으며,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12명(팀)의 사례가 발표회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발표회 결과 청소행정과 이종홍씨의 '사업장(건성, 일반)폐기물 배출자 신고필증 인터넷교부' 사례가 최우수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어 을지로동 성기원씨의 '당신의 솔류션스테이션', 회현동 유재룡씨의 '10년 숙제 드디어 해결되다'가 우수상을, 지역보건과 강혜란씨의 'Yes Clean! 중구는 지금 위생 청색경보 발령중!', 기획예산과의 도순심씨의 '협력이 가져다준 소중한 결실', 신당2동 허진욱씨의 '전입자와 우리구 소식을 함께 나눠요'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최우수상을 받은 청소행정과 이종훈씨의 '사업장(건성, 일반)폐기물배출자 신고필증 인터넷교부'는 민원인들이 재차 방문 없이 신고필증을 받아볼 수 있음으로써 신속하고 안정적인 폐기물 반출이 가능
지난 12일 신당2동 충현 공영주차장 앞에서 관계자들과 내빈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당2동 자율방범대 초소 개소식을 갖고 있다. 신당2동 자율방범대원들의 새 둥지가 마련됐다. 중부경찰서 약수지구대 신당2동 자율방범대 초소 이전 개소식이 지난 12일 신당2동 충현 공영주차장 앞에서 관계자들과 내빈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당2동 자율방범대 초소 개소 및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심유통 이영균 대표, 김용호 자율방범대 총무에게 박명수 중부경찰서장이 직접 감사장을 수여했다. 강경숙 대장은 "낮에는 생업으로, 밤에는 방범활동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모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는 지역주민의 안전, 학교폭력예방, 청소년 선도 등을 목적으로 순찰활동 강화와 함께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당2동에서 9년여 동안 자율방범활동을 해온 강 대장은 "지난 5월 대원들의 투표에 의해 대장으로 선출됐다"면서 "취약지역인 장충고 뒤쪽에 초소가 마련되면서 주민불안이 해소됨에 따라 주민들이 좋아한다"고 말했다. 박명수 중부경찰서장은 "신당동
지난 24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한가위 큰잔치에서 중구노인대학 어르신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중구노인회 주최 중구 관내 어르신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고전무용과 국악공연 등을 함께 즐기며 다가오는 한가위의 기분을 만끽했다. 대한노인회 중구지회(회장 박만복)는 지난 22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룏2012 어르신 한가위 큰잔치'를 개최했다. 한소리 예술단의 국악, 중구 노인대학의 전통무용공연 등이 함께 어우러져 흥에 겨운 어르신들은 덩실덩실 어깨춤을 추며 잔치판을 즐겼다.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인한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을 비롯해 정호준 국회의원, 최창식 구청장, 박기재 의장을 비롯한 구 의회 의원들과 박명수 중부경찰서장, 김장환 중구문화원장, 관내 보훈단체장, 49개 경로당 회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모범적인 노후생활을 통해 지역봉사를 꾸준하게 실천하고 노인복지에 앞장서온 회원 9명에게 각각 표창장을 수여했다. 중구청장 표창에는 김옥자 김충기 박진희 정난향 최정순 어르신 등이 수상했으며, 중구의회 의장표창에는 강신수 고창수 김선태 임창섭 어르신 등이 수상의 영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