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월동기 남산 조.수류 먹이주기

자연보호서울시중구협의회, 남산 생태계 살리기 일환
밀·옥수수 등 잡곡 240kg 남산 숲길에 살포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는 지난 11월 25일 남산 석호정 일대 소나무 군락지에서 ‘2022 월동기 남산 조·수류 먹이주기 행사’를 가졌다.


‘월동기 남산 조·수류 먹이주기’는 남산에 매년 다람쥐와 꿩을 방사함은 물론, 이곳에 살고 있는 야생 조·수류의 월동기 부족한 먹이를 보충해주기 위한 먹이 주기를 통해, 남산 생태계의 소중한 가치를 지키고 자연과 공존할 수 있도록 중구자연보호에서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 자연보호중구협의회원들은 월동기 생태계 보전활동의 일환으로 밀, 옥수수 등 잡곡 240kg을 남산 숲길에 살포하는 작업을 전개했다.


이영도 자연보호 중구협의회장은 “겨울철에 먹이주기 행사를 매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우리의 활동이 남산생태계를 살려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보람된 사회를 이루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