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푸드뱅크·마켓센터, 라이더 유니온 업무협약

매월 20일, 거동불편 어르신·장애인 대상 배달서비스
전국 푸드뱅크에서 최초로 실시하는 맞춤형 서비스

 

 

중구 푸드뱅크·마켓센터는 7월 20일, 배달노동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설립한 노동조합단체인 ‘라이더 유니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과 함께 매월 20일 정기적으로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배달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


라이더 배달서비스는 전국 푸드뱅크에서 최초로 실시하는 서비스로 푸드마켓 이용자 중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가정에서 주문을 받아 해당 가정에 배달 라이더분들이 직접 전달해드리는 배달서비스로 마켓 방문이 어려운 거동불편대상자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돌봄서비스의 한 형태로 볼 수 있다.


중구 푸드뱅크·마켓센터는 “라이더 배달서비스를 통해 거동으로 인해 방문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분들에게 원하는 시간에 맞춰 편의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우려 및 방문에 따른 부담을 줄여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