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방문 독도경비대에 위문품 전달

시의회 독도수호특위… 박순규 시의원 등 독도수호 결의

 

 

서울시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위원장 홍성룡) 박순규 의원 등은 지난 1일 독도를 방문,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을 강력 규탄하고, 독도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실효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 영토임을 천명하며 독도수호 의지를 다졌다.

 

이날 ‘독도수호 결의대회’는 독도수호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된 독도수호특위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울릉군청 방문, 울릉·독도 해양연구기지 견학, 울릉·독도경비대 위문품 전달, 독도탐방, 세미나, 독도박물관 견학 등 1일부터 3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첫날에는 김병수 울릉군수로부터 독도와 울릉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울릉군 경제의 어려움을 들고 서울시와 울릉군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등 간담회를 가졌다.

 

둘째 날에는 독도경비대 위문품 전달과 독도를 탐방했다.

박순규 의원은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이 한층 노골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실효적 지배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강력한 대응논리와 대비책을 마련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