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새마을운동 중구지회… 서양호 구청장도 참여해 격려

 

지난 13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앞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2019. 8. 21

 

새마을운동중구지회(지회장 변창윤)는 제74주년 광복절을 앞둔 지난 13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앞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변창윤 지회장을 비롯해 김재성 새마을지도자 중구협의회장, 김순자 새마을부녀회장, 조덕순 새마을문고 중구지부 회장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극기 520개를 배포했다. 이 자리에는 특별히 서양호 구청장이 참여해 회원들을 격려하고 위로했다.

 

변창윤 지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제74주년 광복절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캠페인은 7월 12일 지회장으로 취임한 뒤 첫 행사인데다 서양호 구청장께서 특별히 참석해 새마을 회원들을 격려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올해 광복절은 일본 아베내각의 경제보복 만행을 규탄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광복절에 모두 태극기를 게양함으로써 나라사랑의 분위기를 더욱 배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양호 구청장은 "광복절을 앞두고 아베정권을 규탄하는 시위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며 "새마을 회원 여러분들이 솔선수범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는 것은 대단히 의미가 크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