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여성예비군소대(대대장 김순기)는 지난 21일 구민회관 1층 소강당에서 각 동 대장, 소대장, 각 분대장과 대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주요활동성과를 분석하고 그동안 봉사활동 등에 앞장서 온 모범 대원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김순기 대대장은 이영희 이규연 대원에게 대대장 표창을, 박명숙 전영희 대원에게 연대장 표창을 신미숙 대원에게 사단장 표창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와 함께 2009년 한 해 동안 함께 전개했던 △여성예비군 소대 창설식 △국립현충원 봉사활동 △부대 소집교육 △전·후반기 향방작계훈련 △안보현장 견학 △약수복지관 경로잔치 지원 △중구청 사랑의 김치 담그기 △예비군의 날 행사 참석 △약수노인정 한마음 나들이 봉사활동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 지원 등 활동사항을 동영상을 통해 분석하고, 2010년도는 △독거노인 집안청소·세탁 △유격훈련체험 △부대소집교육 △남산순환로 정화활동 △강화도일대 안보현장견학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 등을 전개하기로 했다.
김 대대장은 “그동안 즐거웠던 일도 많았지만 고된 적도 많았다”면서 “각자 가정사가 바쁜데도 불구하고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쓴 여성예비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